서지수 선수의 실력은...

남자 S급이나 A급에는 못미치지만...

연습생이나 2군이랑은 대등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예선에서 홍진호선수를 격파한 이야기는 유명하죠...

 

 

 

반면 김시윤선수... 저번 ymbc 여성부 스타리그 우승 이후로 얼마나 더 실력이 늘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때 경기력만 따지고 본다면.... 뭐라 할말이 없긴합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스2에서 정식으로 프로게이머인증제도는 없지만 GSTL에 나오는 팀원들을 스2 프로게이머라고 암묵적으로 인식하고있는 스2판에서... 떡하니 갑자기 팀원이라고 들어오고 거기다가 여자니까 관심이 갈수밖에 없었을테고 실력에도 관심이 있었을테지만... 실력을 가늠할수있는 기준이 '래더'밖에 없는 상황에서 '다이아리그'라는 사실은 충분히 '비판'받아도 할말이 없는 상태입니다.

 

 

김시윤선수가 앞으로 대성할려면 이런 모든 이야기들에 상처받지말고 정말 목숨걸고 연습하여서 남자들과도 비등하게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게된다면 스2판에 일약 대스타가 한명 나오는 것일테죠...

 

비난에 상처받을수는 있어도 '비판'에는 상처받으면 안됩니다. 비판은 수용하셔서 성장의 밑거름이 되도록 해야겠지요...

 

개인적인 바램으로 이 모든 논란을 잠재우고 김시윤 선수가 보란듯이 당당하게 남자선수들과 대등하게 경기를 치루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힘들겠지만 지금 스1의 이영호 선수만큼 노력한다면 안될것도 없다고 봅니다.

서기수 인줄

남자선수들과 대등하게 경기를 치루는 건 불가능 할거 같네요. 사실 골드라는건 스1만 좀 하다 와도 통과가 되는 수준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