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미친듯이 물고 안늘어져도 됩니다.

팀내에서 실력안되면 당연히 경기 안나오겠죠.

다른 스포츠야 내돈내고 경기장가서 보는데 실력도 안되는 선수가 나와서 경기 망치면 짜증나지만,

김시윤 선수는 아직 경기도 안나왔고, 잠깐 얼굴 본걸로 놀래서 심장마비 걸린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경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왜 조건이 안되냐? 그런 말 하시는 분 계시지만,

저번 시즌 맨유는 수백억의 거금을 들여서 경기한번 뛰어본적 없는 아마추어 노숙자를 영입했죠.

그 선수는 무슨 조건이 되서 영입했겠습니까?

퍼기영감이 노숙자 수백억에 영입했을때 비판한 뉴스는 전혀 못봤습니다. 얼마나 잘하는지 보고 판단하자는 

컬럼이 대부분이였죠.

결국 기대만큼 못해줘서 몇경기 못뛰어보고 퇴출됐습니다.

프로는 그냥 실력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프로게이머도 무슨 학벌마냥 조건이 필요합니까?

그냥 신경안쓰고 기다리다가 두세경기 경기력 보고 그때 가서 비판해도 아무 문제가 없죠.

지금 이건 완전 설레발도 아닌 그냥 열폭과 징징, 그리고 심심하니 한번 물어뜯어나 보자는 심보밖에는 안됩니다.

그냥 그걸로 돈버는게 배아파서 그러는거죠 뭐

슬레도 연봉제엿슴?

실력이 안되어 경기에 안 나온다면 우리는 딱히 상관없지만
언젠가는 예를 들어 연봉제가 도입하던가 할때 팀 내부의 다른 팀원에게 피해가 가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