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듣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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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1 01:58:35 KST | 조회 | 176 |
제목 |
칼럼쓴인간 웃긴 인간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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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연습 못했다는 얘기 함부로 하지 말라는소리가 넌 팬의 소유물이니 아플 자격도 없다 이 뜻인가?
게임에서 이겨놓고 '난 연습도 10판밖에 안했는데 지금 이겨서 인터뷰함 ㅎㅎ'이게 상대에 대한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 않나? 썸다운이나 세레머니랑은 차원이 다르지.
친구끼리 '너따윈 난 마우스만 쓰고도 이김'하면서 마우스만 쓰고 이긴후 깔보는거랑 뭐가 다름?
마재윤이 선배인 박태민한테 '너따윈 내가 주종저그 안하고 테란해도 이겨'하면서 테란해놓고 안드로메다 관광당한적이 있었는데 이건 리그를 재밌게 하기 위한 퍼포먼스의 하나라고 해석될 수나 있었지(근데 제명당할때까지 이 사건으로 마테란이라고 까임) 아픈건 안타까운거 맞는데 고작 10판 연습해서 이긴걸 꼭 떠벌려야 하나? 그냥 아파서 연습하는데 힘들었다 수준으로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정도의 예의는 있어야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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