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에리랑 비교하면 이해할수 있을 듯... 너클볼이란 마구를 던지는 18세의 일본 준프로급 남자 야구리그의 투수!
솔직히 준 프로급이라는 일본의 아마추어 실업야구(실질적으로 프로로 가는 선수가 많은 연습생신분)에서 나름 중간계투 패전조정도로 나올정도(한마디로 지는경기에 가끔 내보낼 수 있음)의 실력
하지만 이 선수는 근성도 뛰어나고 여성으로써 불가능하다는 준프로급 남성 야구리그에서 너클볼이라는 공스피드에 상관없이 위력을 낼수 있는 흔치않은 구종으로 나름대로 4점대 후반 방어율로 깊은 인상을 줌.
물론 실력면에서는 프로 근처도 못가는 패전조 투수(한마디로 지는경기 버리는 가장못하는 투수)정도지만 전세계적으로 최초로 여성으로써 남자리그에 도전한 멋진 선수임. 나도 응원하고 있음
하지만 실질적으로 아마추어경기에서조차 팀에 전력에 +되지 못하고, 결국엔 마스코트나 상업적인 팀의 이름을 알리는 광고적 역할을 맞았고, 실제로 구단주가 "마케팅때문에 여자 선수를 뽑았다"라고 공표할 정도니...
그래도 이 선수는 정말 진지하게 미국으로 또다른 도전을 하고 있는 진정한 야구 성대결의 선구자이자, 대단한 근성과 노력, 그리고 여자로써 흔치않은 피칭재능을 가지고 있음.
내가 사회인 2부리그 야구 에이스인데 이여자 최고구속보다 10km더 나온다는게 약간 슬픈일이지만 암튼...
딱 이정도가 이브씨에게 기대할만한 정도이지 않을까요. 전 그래도 요시다도 이브도 응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