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양쪽 다 이해는 가는게...

사실 지금 연봉제가 도입이 되거나 자본이 선수쪽으로 많이 투입이 되는 환경이 아니라서..

 

선수들은 열악한 환경(물론 숙소 및 시설에서의 열악함을 말하는 것이 아닌 생계를 바라봤을대의 열악함을 말합니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연봉 지급 또는 숙소생활비가 적은팀으로) 팀을 이적하는 경우도 생길 수 밖에 없구요.

 

이때 마음에 걸리는게 팀원들간의 의리나 뭐 이런거죠...서로 난감할거라 생각됩니다. 어느정도 자본이 투입되고 생계문제만 어느정도 해결이 된다면 이런일이 아무래도 줄겠죠..

 

생기더라도 팀에 남을건지 조금더 나은 조건을 찾을건지는 '선택'의 사항이고, 사실상 지금처럼 선택을 할때 그 재량이 많이 발휘되지 못할 상황이라면 그걸 선택이라고 말하기도 힘들죠...에휴 다 잘 해결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