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도시 가까운자리보다 무사 가까운자리가 더 언밸같은데;

중앙이 넓어서 한타싸움에 저그가 할만한건 맞지만 가까운 자리 걸리면

 

중앙에서 싸울일이 없음. 벽타고 탱크 박으면서 꿀멀 행요만 완성시키면

 

저그는 제2멀티 먹을데도 없고 그냥 말라죽음.

 

실상 금속도시와 전혀 다를게 없는 맵인데도 무사는 그대로 냅둔다는게 좀 이해안감..

가까운자리 때문만이 뺀 이유가 아님

1) 가까운 자리는 저그가 존나 힘든데, 전체적인 맵 밸런스는 저그가 좋다 (최상위권에서 승률 60%)
2) 1년정도 맵풀에 있었다
3) 가까운자리를 없애면 경기 양상이 너무 뻔해지고, 전진건물 전략이 너무 강력해진다

이정도 ㅇㅇ

1번을 인정한다는 것 자체에서 일단 무사를 유지하는 논리 성립이 안됨.
가까운 자리가 언밸인 것은 확실하고 타 스타팅은 5:5라면 저그가 안좋은 맵인 것이고 타 스타팅은 저그가 괜찮다면 금속과 같은 처지인 것이고 타 스타팅조차 저그가 안좋다면 저그의 무덤임.

2. 밸런스가 맞지 않는 맵이 오래되지 않았다고 해서 유지한다는건 어불성설임. 그렇다면 폐광석 처리장은 왜 이렇게 금방 폐기처리되는가?

3. 무사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법칙

제 생각에는 Lost Temple류 맵에 블리자드에 이상할 정도의 집착이 있음.
워3 시절에도 로템은 밸런스가 전혀 맞지 않음에도 주구장창 래더맵.
아마 출시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을듯?

에이 금속은 폐광석에 비하면 좋은맵임

ㄴ 인정

차라리 둘 중 하나를 없엘 거였다면 무사를 없에는게 더 좋았을거라는게 제 생각임.
금속은 그나마 GSL에서 수정해서 쓰지만 잃사는 그나마도 안쓰는 맵.
가까운 자리 밸런스도 잃사가 더 안맞는거 같고..

무사가 밸런스가 안맞는지는 모름
가까운위치가 안좋은건 메탈이랑 같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승률이 55% 인가 뭔가에 가까울지도..

가까운 위치가 언밸이라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도 맵을 빼는 필요조건이 될 수 있는거임.
승패가 단순히 운에 의거한 스타팅 포인트로 결정지어져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 밖에.

만일 가까운 자리에 저그가 불리하고 먼 자리면 저그가 유리하다 해도 이는 마땅히 수정되야 함. 스타팅에 의해 유불리가 결정되는 것은 상당히 불합리함. 불가피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무사 가까운 자리는 제가 봤을땐 가까운 자리 중에서도 최악의 밸런스에 가까움. 어쨌든 뺄거라면 금속을 냅두고 차라리 무사를 빼는게 좋았을거라는게 저의 생각

근데 블쟈가 쓴 글에는 가까운위치의 문제점도 있는데 제가 쓴 다른 문제점과 종합됀다는거였음
그리고 또 블쟈는 스타팅에 의해 게임의 구도가 달라지는걸 나쁘게 생각하느거 같지 않음.. 걔네가 여태 만든 맵만 봐도 -_-;;

아 그리고 제가 썼듯이 가까운위치의 문제를 자기들도 주시하고 있댔음

스타팅에 의해 게임의 구도가 달라지는건 당연히 다채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면에서 환영할 만함. 하지만 그것 역시 스타팅에 의한 밸런스 유불리가 최소한일때 할 수 있는 이야기임. 기본을 무시하고 그 상위의 목적을 이루기 바란다는게 어폐.
블쟈가 제시한 다른 문제점들 역시 따지고보면 무사에 적용했을때 역시 자유롭지 못함. 잃사부터 따지자면 금속과 비슷한 기간 동안 래더맵으로 사용되었고, 단지 얼만큼 사용되었는가가 래더맵 폐지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면 한시즌만에 사라지는 폐광석 처리장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