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ob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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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6 22:35:32 KST | 조회 | 132 |
제목 |
저저전 사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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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던일이 오고야말았네요...저저전...
누가 이런 결승전이 올것이라고 기대를한사람 있나요? ..물론 없겠죠...이건 말도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종족전이 원래 그렇고 그런거라 재미가없지만 특히 저저전이 재미가없을거라는데에대해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테란과 저그,,프토와 저그전에서는 기본적으로 테란과 프토가 입구를 틀어막는 시츄에이션을 가집니다.
다 알고있듯이 저그는 초반에 저글링과 저글링에서 바로 변태하는 맹독의 플레이가 단연 일품입니다. 오직 초반에만 끝낼수도 있듯이 테란과 프토에서는 입구수비가 가장중요하다는점입니다. 반대로 말해 입구를 잘막고가면 중후반까지도 갈수있는것이 타종족과 저그의 전투이죠...
그렇지만...
저저전에서는 반대의 현상이 나오죠..입구를 애시당초 뚫어놓는 저그가 갈행동은 두가지밖에 없습니다.
onny 2가지... 큭..오타..저저전에서 6못따위도 좋지만 정상적으로 1분 20초-30초사이에 산란못을 짓는다고 가정하면 저글링 6마리생성-여왕-펌핑-저글링14마리생성-공격..
혹은 가시촉수 4개 건설-여왕-펌핑-일꾼 후 테크
즉 이경우에서조차도 저글링으로인한 난입을 먼저시도하는자가 이길확률이 높습니다.
바퀴로 갈경우조차도 저글링보다 승리를 이끌어내기가 어려운것이 바퀴는 일단 이속에서조차 저글링을 따라잡을수조차없고 저글링이 일꾼잡는것이 더 빠릅니다. 초기생성된 6마리에 추가생성14마리를 합해 20마리면 바퀴 6마리는 접근금지죠
가촉조차도 무시하고 일꾼 점사해주면 게임은 급격히 기웁니다. 맹독까지 가세하면 더욱그럴듯..
그래서..저는 무엇을 말하고싶은것이냐....이렇게 물어보시겠지만...저저전....올것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테란,프토,저그..3종족의 밸런스는 미묘하며 사기급 유닛이 존재하지만 전체적 밸런스란
테란-프토-저그-테란-프토-저그....이런식으로 공격방식이나 형태나 테크,업글에따라 일정한 순서가 있고 반복이 되어야 비슷하다고 말할수있습니다.. 하지만 !!!!!
테란-프토-저그-저그-저그-저그-저그... 이런식이라면 문제가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시는분을 위해 풀이를하자면 전략전술의 형태에 따라 테란프토저그가 맞물려 돌아가야되는데 상위 전술에 오직 저그로만 가득차있다면....
일정시간이후에는 오직 저그를 상대할수없는 물량,자원,들이 나오죠
우린 속고있었던것입니다. 저그야말로 최고의 사기성을 가지고있고 절대로 바꿀수없는 밸런스 오버라는것을..
밸런스를 맞추자면 처음부터 다시 뜯어고쳐야할것같습니다...초중반 밸런스는 맞다고 알려져있고 저그가 오히려 약하다고도 하는데 중후반은 아니죠.. 테란과 프토가 정비례라고한다면 저그는 말하자면 제곱비례정도됩니다.
해외일경우 이 밸런스가 맞았겠지만 한국은 참 특이해서 먹이사슬의 최고위에 저그가 군림하다니...
게임이란건 대다수가 수치싸움과 정확한 초단위라서 제일 강한 전술 1개만 있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제일 강한 전술 1개를 가진 그선수가....영원한 승리자라는 ......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신다면...밴런스....좀...고쳐야할것같네요..특히 저그를 하시는 분들..양심있게 사기종족으로서 고쳐져야할점 이제는 말씀들을 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이제까지 저그하시는분들 징징대시던거..참..거짓말이었네요....저도 저그해보고 100%확신하게되었습니다만....테란..프토..저그가 무서워서 밖으로 함부로 나오지도못합니다...그렇다고 화력강한 소수유닛으로 끄적대며 나와봐야 저글링맹독만으로 뒈질뿐이고,,,,,
아아.....저그.......
역시...영원한 신은.....그.....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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