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릭키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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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02 20:34:45 KST | 조회 | 286 |
제목 |
언제까지 테란 일변도의 GSL을 봐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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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동족전 결승을 3번이나 한 종족이 있나?
코드 S에서 한번이라도 테란의 수가 가장 많지 않았던 적이 있었나?
4강을 오로지 한종족만이 독점한 경우가 있었나?
이번엔 아예 코드 S 전체 인원의 과반수를 넘게 됐는데 아직도 부족한가?
이젠 테란의 강세가 당연하다고 느껴질 정도면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
해외 대회를 봐도 결국 한국인이 최강인데 그 한국에서 이토록 한 종족이
오랜 시간 최강 종족으로 군림하고 있다면 당연히 이 상황을 밸런싱 해야 하는것 아닌가?
언제까지 잘하는 유저가 테란을 할 뿐입니다, 한국의 플레이도 밸런스에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눈가리고 아웅 식의 개발팀 답변을 봐야만 하는지 답답하다.
프로게이머는 어쨌든 게임에서 이겨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잘하는 유저가 테란을 고른 것이 아니라
테란이 좋기 때문에 골랐다는 사고의 전환은 도저히 할 수가 없는 고차원적인 논리인가?
실제로 이렇게 말한 프로게이머도 몇명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블리자드 이제 손을 쓸 때다. 더 이상 방치하다간 테테전만 보다가 다들 잠들고 GSL을 떠날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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