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금속리그이긴 하지만 111 정말 좋네여

어제밤에 6판 했는데 처음에 테란 걸린거 지고...

네 판 연달아 프로토스 걸렸는데 111로 다 이기고

마지막판은 저그 만나셔 졌는데..

본인실력 진짜 없어서 할줄 아는 빌드 몇 개 없는데

플토전 111배우고 나니 거의 모든 상대 빌드를 막더구만요.

첫번째 경기는 상대방이 4차관을 왔는데, 공성모드가 빨리 개발되어서 막고,

두번째 경기는 상대방이 1관문 더블하는데 빨리 공성모드 만들어서 해병 10기 탱2개 타이밍에 나가주니 플토가 병력이 모자람...

세번째 경기는 상대방이 나의 111을 예측하고 3관문 1우주관문으로 불사조를 만들긴 했는데...

그래서 우주관문 스캔으로 확인한 즉시 병영두개 더 만들어서 해병 수를 늘려주니

추후에 공허가 나와도 걱정이 없더라는..

네번째 경기는 상대가 111예측을 했던지 빠른 질럿러쉬 왔는데...

이것도 벙커로 마무리

개인적 생각으로는 111카운터빌드.... 는 광자포러쉬밖에 없는듯.

PS. 차관 개발시간이 얼마나 중요하냐 하면...

공성모드 개발 시간 이전에 플토가 4차관 러시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되기 때문.

원래 111이 그닥 인기가 없었다 지금 빛을 발하는 이유가 4차관 걱정이 그다지 없는 상태에서 빌드 올리기가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