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inworks | ||
---|---|---|---|
작성일 | 2011-08-17 02:01:14 KST | 조회 | 852 |
제목 |
GSL Aug. Code. S. 32강 프리뷰 #5. G조. H조.
|
안녕하세요. July. 의 프리뷰를 썼었던 아해가 죽지 않고 돌아와 이번 Aug. 의 프리뷰도 써보려는데요. 이번에는 그냥 글만 죽 쓰는것보다는, 두명이 수다를 더는 형태로 프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왜 있잖아요 가끔 청소년 대상 과학잡지같은데서 나오는 손발 오그라드는 그런거.... 사실 글만 죽 써보니까, 재미가 없어서.... 오그라들지만 한번 해보겠습니다. 1경기: 안홍욱/HongUn vs 박준용/Virus 2경기: 한규종/Clide vs 김영진/SuperNova 안홍욱입니다!!! 자아, 이런 남자를 어찌할 것인가 G조의 선수들은!! ...어쩌다 저런 짤이 나온건데? 저 짤이.. GSTL 에서 이정훈 선수가 슬레이어즈태자 윤영서에게 좀 심하게 졌어요. 소위 관광을 갔다 하나? 패기 쩌네;;; 분명 안홍욱 선수가 좀 시크하긴 해도 부드러운 남자 뭐 그런 이미지였는데. 그래서 이런 짤도 나왔죠. 치열한_프로게이머의_삶이_한_남자를_망가뜨리는_과정.jpg 처음에 프리뷰를 쓰려 했을땐, 뭐 손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게임 센스로 극복하고 어쩌구 그런 말 하면서 갑자기 짤방셔틀이 되갖곤, 미묘하게 스투갤 같은데서는 인기가 상승했어요. 거 참.... 어쨌든 이번 시즌은 분명 그 어느때보다 기대치가 높고, 그만큼 해줄만한 시즌이야. 거기에 이번의 분노 버프까지? ....프리뷰를 쓰면서, 자꾸 선수의 분노를 버프로 치환시키려는 말을 너무 많이 한것 같아서 좀 거시기하긴 한데 바이러스. 2월 GSTL에서 데뷔했지만 그 이후로 성적이 참 애매해요. 볼까요. May. 16강 탈락, 슈토 32강 탈락, July. 32강 탈락. 잔류.....거기에 GSTL 출전도 데뷔전 이후에는 없고. 쓸게 없어...... 특징이라면, 저번시즌 김원기 선수를 잡을때 화염차로 엄청 대박을 터뜨렸던게 있고. 잘해. 근데 자꾸 상위라운드까지 못가고 무력하게 지는게 좀 있지. 졌던 상대가 김정훈 송준혁 이렇긴 한데... 전형적인, 그리고 프리뷰에서 많이 썼던 말인 "아직 껍질을 깨지 못한" 테란인데... 유독 테란 선수에게 이런 말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은데, 사실 이건 내 잘못일수도 있어. 쩝. 데스노트. 독이 든 성배. 하지만 착.한.남.자. 한.규.종!! 별명 이유나 설명해주시죠. 데스노트다 뭐다 한건 조지명의 문제. 보자. May. 때는 조나단. Mar. 때는 그렉필즈. July 때는 이정환.....어어어???! 레알 독이 든 성배라고밖에 할 수 없는 위엄이지. 착한 테란은요? 선수들 인터뷰 보면 꼭 한규종선수가 연습 도와줘서 고마워요~ 하는 소리가 많거든. 미묘하게 캐릭터가 특이하네요. 사실 그렇게 막 유명한 그런 선수도 아니고... 스1때 엠겜으로 선수 시작했었지만 길게 하진 못하고 코치로 전향했었다는데, 그때도 착하다는 말 들었다니... 그렇군요...게임 스타일은? 수비를 중점적으로 하는 스타일이고, 역시 운영을 좋아해. 그 와중에 가끔 벙커링을 하긴 하는데 외모 덕에 이명박 선수와 관련된 각종 드립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김영진 선수. 안타까운 일이지. 특히 생방때 곰티비 채팅방을 보면 아주 그냥...음... .......경기 보죠!! 성적이 좀 미묘하네요? Mar. 때 코드A 준우승을 하고 패기넘치게 코드S 로 올라왔는데, 그 이후로는 살짝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이지. 그래서 이런 짤이. 물론 대사는 왜곡입니다! 안홍욱 선수는 점점 이미지가...ㅠㅠ 1경기: 황강호/LosirA vs 김상철/Ensnare 2경기: 박성준/July vs 정민수/Genius 부끄럽지 않은 준우승자의 위엄을 걸치고 돌아온 황강호가 마지막 H조. 요즘 저그중에선 원탑이죠. 임재덕은 생략하고. 물량이나 전략전술이나 컨트롤이나 어디 하나 빼놓을데 없는 S급 저그지. 음...사실 임재덕 선수와 마찬가지로 별 할 말이 없네요. 잘할것 같다. 잘하겠지. 끝. 절대라는 말이 없긴 하지만...그래도 뭐. 워낙에 잘 하니까. 그런 식으로 프리뷰가 점점 짧아지는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죠. 그래도....새삼 정리해보니 대단하네요 IM. 거기에 또...슈토나 월챔 빼고, GSL 정규시즌 코드S 우승자는 장민철 하나 빼고 전원 IM 선수야. ....이 뭔..... 오픈시즌 당시, 즉 스2 초창기 테란 최강자의 자리에 있었고 오픈시즌에는 4강까지 진출!! 그렇긴 해도 July 에서는 김동환을 잡고 16강에 오랜만에 올라갔죠!! 잘했었는데 그때. 헌데 또, 간만에 분위기 좋다 싶었는데 16강에서 만난게 임재덕이었고... ......ㅠㅠ. 이번에는 어떨까요? 위에 있는 평점 봐도 그렇지만 분명 저번 시즌에는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었어. 뭔가 정말로 임재덕은 무슨 자연재해 그런 느낌이에요 그래서...좀 다른 얘기지만, 아무리 컨디션 안좋았다 해도 임재덕을 잡은 문성원은 정말 대단한거야!! 그래도 확실히 자신감이 조금 붙은것 같은데요. 지명을 박성준을 찍었네. 결과야 애매했지만, 분명 발전한게 내 눈에도 보였으니 스스로도 느끼는게 있었겠지. 뭐 사실, 박성준 선수가 G조에 뽑히면 팀킬이 되니까 김상철 선수에게 부탁했다고 말을 했어요. 프로가 뭐 그런 이유 하나만으로 소중한 선수 지명권을 쓰진 않았겠지. 뭐 또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고. Mar. 준우승, 이후 월챔 8강, May. 16강, July. 32강...어라? 그 누구보다 정신 바짝 차려서 상승세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선수. 박성준. 그거야 1때도 2때도 변함 없고...스타일 이라기보단 이미 정체성에 가깝죠. 근데 그 공격이란게, 소위 촉이 살아있을때는 진짜 뭐 이런 타이밍에 들어오냐? 싶어서 상대가 못막는데 생각해 보면 요근래 시즌 박성준은 대체적으로 좀 꼬, 꼬라박아서 지는 느낌이... 스타일이 그렇다 보니 밖에서 예상하는게 큰 의미가 없지 싶어. 그야말로 선수의 촉에 달린 문제라. 음. 그렇다는건 뒤집어서 말하면, 결국 언제나 기대해볼만 한 선수라 볼 수도 있겠네요. 이기는 경기도 지는 경기도 어쨌든 재밌게 만들어 주니까 기대 안하기도 싫어하기도 힘들지. 거-품이다 뭐다 말도 많고, 스스로도 거-품토스라며 인정까지 하고는 있는데...은근 코드S 잔류가 한세월? H조가 전체적으로 좀 그런 감이 있나. 게다가 은은하게 좋은 경기력 유지하고 있지만 아깝게 떨어지는것도 그렇고. 게다가 해운대 종족대결전때도 박수호 최성훈 잡고 우승!!....뭐 이벤트전 이었지만요. 또 보면, 황강호도 May. 에서 잡은적 있었지. 조지명식때는 황강호가 정민수를 보고 아무 이유 없이 웃음보가 터져서 난리가 났었죠. 그냥 정말...아무 이유 없이 의미 없이 계속 웃더라고. 그것땜에 정민수도 웃고. 어허헣↗ 뭘 해도 대체적으로다가 웃기다는 측면에서 참 좋아요. [별 상관 없지만 발사해보는 짤방] 요즘 전체적으로 MVP 가 팀 분위기가 좋고 잘나가는 추세라서, 그거 타고 정민수도 잘 할 수 있을것 같아. ...그렇다 하면 박성준이랑도 비슷한것도 같고. 어째 H조는 선수들끼리 미묘하게 비슷비슷?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