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생각해보세요

수업시간에 어떤 주제에 대하여 토론한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중간에 그양반이 맞춤법을 틀려서 어떤 사람이 손들고 '발표자 맞춤법 틀렸습니다 그게 아니고 이겁니다'

한담에 이야기를 진행해보세요

지금 xp에서 사람들이 맞춤법 떡밥물고 늘어지는데

님들이 발표자라면 저상황에서 기분 안나빠할 사람이 있나요

그리고 그걸 내색하고 내색 안하고는 자기 맘이죠

정 틀린걸 전달해 주고 싶으시면 개인쪽지나 그런 경로로 전달해 주시면 이런일이 없죠

요점은 맞춤법을 모르는걸 당연시하냐 아니냐가 아니고 공개적인 망신을 주어 짜증나게 하냐 안하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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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떤분이 합리화다 라고 하셨는데

합리화는 원래 머 죄나 그런게 있을때 그런걸 이성적인 것처럼 하는건데 이건 애초에 맞춤법 틀린걸 맞았다고 한 사람도 없고 맞춤법 틀린걸 당연시 하는 사람도 아니죠.

어떻게 이게 합리화가 되나요

합리화라면 차라리 '좋은 의도로 맞춤법 오류를 가르쳐 줬더니 상대방이 나대네?' 하면서

이새끼가 왜 화내지? 나는 좋은 의돈데? 아 이새끼 맞춤법 틀리는걸 정당화 하는구나 미친새끼 병신 개새끼 운지해라

이런게 합리화죠

생각좀 해보셔요

그래서 님은 지적하지말아라 이거아님?

기분 안나쁜데요

.

근데 처음부터 지적질 한 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많이 틀리는 표현' 해서 다같이 틀리지 말자고 한 건데 갑자기 자기가 지적질 당한 것처럼 화냈어요 ㄷㄷ;

인터넷이라는 특정상황하고 실제하고는 다르죠

저라면 인터넷이라면 다같이 알고가자 싶어서 이건이겁니다 하겠지만

실제라면 발표끝나고 뒤에서 몰래 알려줄거같네요
다음부터 고치라고

아마 희대의 어그로꾼이라는 버프가 붙어서 그러신듯

실제랑 인터넷이랑 다를께 뭡니까 그런 생각이 인터넷에서 사람들 하나씩 죽이는 겁니다. 실제로는 하지 못할일이면 인터넷에서도 하면 안되요

위 예시는 아무리봐도 xp에 대놓고 댓글로 지적하는사람보고 쓴글인데요?

ㄴ 근데 엑피에서는 어떻게 개인적으로 알려줘야 하나요?

물타기 하지마세요 ㅡㅡ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3360433&page=2

전 누구 지적해서 글쓴게 아닙니다.

프리젠테이션 많이 하다 보면 오타 같은 수준의 실수는 부드럽게 넘길수 있는 능력이 생기실 탠데요. 다짜고짜 기분 나쁘다고 하면 그건 청중을 휘어 잡는 능력이 없는거죠

그건아닌듯/ 님은 진짜로 단어 선택이 정말 장난 없네요.. 물타기는 보통 뭐 주제를 빗나가서까지 막 나대거나 하는건데 여기서 어디가 제가 문제가 있나요... 논점을 벗어난 곳이 어디 있나요.... 맞춤법도 중요하지만 단어 선택도 중요합니다

단어선택 제대로한거에요

불곰/ 그걸 부드럽게 넘기는 능력이 중요한게 여기서 중요한게 아니죠 일단 발표자는 기분 나쁨을 느끼고 그담에 그걸 부드럽게 넘기는 겁니다.

논점 자체가 누구 지적해서 고치려는게 아니었단 말인데, 님은 계속 "지적"했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논점이탈이죠. 물타기고요. 실수는 당신이 했고요. 인정하는게 맞다고 님이 말했으니까 실수 인정하세요

그니까 지금 이 상황은 '맞춤법을 지킵시다'하고 발표했는데 그 발표에 발끈한 분이 있는 건데요;

흔히들 이런 표현 많이 틀리니까 주의해서 쓰자 는게 지적이면
제가 글쓴거에도나오지만
우리말 배우기라는 프로그램은 전국민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프로그램이니까
기분나쁘니까 종영해야겠군요

여기까지만 합시다...

그건아닌듯/ 전 애초에 님 가지고 말했다고 한마디도 안했는데 왜 피해망상이세요. xp떡밥을 가지고 말한거죠 당시 떡밥이 맞춤법 틀린걸 당연시하냐 아니냐 였고 거기에 대해 말했고 님에 대해서는 중간에 합리화라고 한거밖에 없습니다.

제가 첫 글을 누구하나 지적하려고 글쓴거라면 님 말이 맞고, 제가 잘못한 거일수도 있고, 제가 사과를 해야겠죠. 하지만 저는 누구 한명을 지적해서 쓴 것도 아니고, xp유저가 오타낸걸 보고쓴것도아닙니다. 개드립사이트 보다가 가늠을 간음으로 썼다는 사연을 보고서 생각나서 xp에 글쓴거고요. 그걸 지적질로 여긴건 당신이구요.

자기 능력이 모자라서(맞춤법에 대해 아는것도 능력, 오타였다면 검수하는것도 능력) 망신당한걸 왜 상대방탓으로 돌리고 원한을 가지죠? 뒤에서 몰래 가르쳐주면 '고맙다'는 기분은 가질수 있을지언정 대놓고 말했다고 화내는건 아닌거같은데요

그리고 위에 애초에 예시로 든걸 보시면 알겠지만 공적인 장소에서 지적하는걸 문제시 삼은거지 저 방송은 왜 또 걸고 넘어지시나요 이런게 물타기 입니다. 흔히 말하는

우왁래기/ 화냈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기분이 나쁘다 라고햇죠 물론 그런걸로 화내면 그 사람이 도량이 좁거나 그런거겠죠 하지만 기분 나쁜건 사실이죠

그러니까 공적인 장소에서 지적한 사람이 없다는 건데; 왜 제 댓글은 안 보세여?

또 물타기 하시네요. 맞춤법 많이 틀리니까 고치자는 사람들한테 계속 "지적질 해대는 사람"이라고 말하셨는데, 그러면 거기에 저도 포함되었겠고, 저한테 동의하신분들도 포함되었겠죠. 애초에 저희를 겨냥해서 글 써놓고, "님가지고 말했다고 한마디도 안했는데" 라뇨. 이건 이명박의 주어없음 드립도 아니고, 사람이 우스우십니까?

제말이 어디하나 틀렸습니까?

기분 나쁨을 느끼는것부터 잘못 된거라고요
그런걸 느끼지 말고 부드럽게 넘겨야죠
기분 나쁨을 처음부터 느꼈으면 그건 발표자 태도가 잘못된거죠

기분이 나쁘더라도 그 대상이 능력이 모자랐던 자기 자신이 되어야지 왜 남한테 기분나쁘다고 느끼냐고요. 저사람 기분나뻐라고 느끼는순간 속이좁은거죠.

불꽃의영혼, 그건아닌듯/ 전 이거 첨부터 보지도 않았고 맹덕이 어그로가 막 까이는거 보고 말한거라고 댓글에 써놓았는데 그걸 믿지 못한다면 뭐 어쩔수 없고 그냥 이글 그대로 이런 공공자리에서 까는건 상대방에게 기분 나쁨을 유발한다 이런거 말했는데 이걸 가지고 여기까지 가는것도 저는 이해할수 없네요

슬슬 정신승리 테크가 보이는거 같다

님이 못본건 님 잘못입니다. 맹덕이 어그로끈건 일부러 어그로끌고있는거고, 애초에 맹덕이 시비튼겁니다. 첨부터 보지도 않고서 도중부터 난입해서 저희를 까시다뇨. 첨부터 쭉보시고 말씀하셔야죠. 그리고 '보지도 않았고' 란말로 용서가 된다고생각하세요?

아 제가 처음을 보지못했네요. 죄송합니다
라고 하는겁니다 이럴때는
아시겠습니까?

불곰, 우왘래기/ 기분은 일단 나쁜거고 그담에 대처는 사람에 도량에 따라 결정된다 이거죠
예시 하나 들어드릴께요 지하철에서 꼬맹이가 님 발을 밟았습니다. 물론 실수죠 하지만 첨에는 일단 기분 나쁘죠 그담에 아이를 보고 아이니까 봐주거나 엥? 이렇케 생각하거나 이새끼 왜 내 발 밟고 지랄이야 라고 하는거는 개인에 도량에 달린거죠

그건아닌듯/ 위에 애초에 본 글이 누구를 지칭하지도 않았고 맹덕이 어그로 끄는 상황에서 그게 문제가 되는거죠 그사람이 일부로 끄는거던 아니던은 제가 알 필요도 없고 글에 나와 있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님이 누구를 지칭해서 까지도 않았으면 그거에 님이 스스로 머리를 대서 까일 필요도 없는거죠 아닌가요?

그건아닌듯/ 지금 글에서 흥분이 막 보이시는데 차분히 생각하시고 읽어보세요

정신 승리 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이쯤되면 제 3자가 봤을때 누구 잘못인지 확연히 드러난것 같습니다. 저는 친절한 사람이 아니므로, 굳이 님까지 이해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3자가 보기에 이미 기운 시점에서 저는 빠지도록하겠습니다.

xp에 글들 읽어보면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읽은 한구절이 생각납니다

"인간이란 그런것이다...."

그건아닌듯/ 애초에 정신 승리가 뭔지 여기서도 잘 모르시나본데 이건 분명한 겁니다.

설명 해드리면 일단 글에 XX가 잘못되었다
그상황에서 님이 댓글로 나는 XX 하지도 않았는데 왜 물타기하냐
거기서 제가 아니 님가지고 말도 안했는에 왜 그러냐
거기서 님이 '정신승리하네'
라고 말하는거에요

인터넷은 이렇게 중간에 가버리면 그만이기때문에 토론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겁니다.

신선한 정신승리 마무리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3360408&page=5
이게 제가 본 첫 글입니다 물론 거기 댓글도 첨 달았죠 읽어보시면

모르는걸 '당연시' 생각하는건 죄입니다.

"아 모를수도 있지. 왜 지적질이야?" 라는건 매우 멍청한 생각이죠.

이 말에 대해서 이건 아니다 라고 말한거죠 그러자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3360433&page=4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물론 저거는 제가 이글 올리고 봤구요

이상황에서 저는 맨위에 것에대한 (사실 거기서 댓글에 합리화라고 써있길래 리플로 달려다가 글이 길어져서 새 글로 만들었습니다.)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는 댓글이 물타기 쩐다는 댓글이네요

어디가 논점에 중심인지는 다들 생각해보시고 nightgold 같은 정신승리글은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