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가버렸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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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12 21:41:45 KST | 조회 | 791 |
제목 |
장민철 선수 여자친구분에 대한 해명 및 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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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창피한줄 알면서도 이곳에 반성문을 올립니다.
먼저 6월중순경, 이곳 스타크래프트2 갤러리에
상금에 눈먼 꽃뱀, 2억때문에 벌렸나보네 등의 여성으로서 수치스러운 발언을 남겨 곽선영씨께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킨점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학생이라 사회경험도 부족하고 미성년자는 법에 크게 연루되지 않을거라는 안일한 생각과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대화가 자유롭다는 점에 휩쓸려 무심코 경솔한 발언을 해버린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분이나 당사자분께 개인적인 악의는 전혀 없었으니 너무 맘상해 하지 않으셨으면합니다.
지난 한달간 진심으로 반성하며 여러 생각을 해봤습니다.
특히 법에 연관되는일은 평생 없을줄 알았는데 막상 이런 입장이 되니 준법의 필요성과
아무생각없이 한 몇마디가 당사자에겐 큰 피해가된다는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이번 사건이 개인적으로 제 인생에 좋은 경험이 됨과 동시에 저 자신을 전환하는 계기도 됬고
또 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기때문에 고소당했다는 사실에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전화통화때 말씀도 좋게 해주시고 사건 마무리도 좋게 해결해주시니 피의자 입장으로선 마지막까지 정말 창피하고 면목이 없네요;
지난 한달간 문제가 크게될까 많이 걱정하고 있었는데 선처 해주신거에 대해서 단순히 글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이번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선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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