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_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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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16 21:04:49 KST | 조회 | 259 |
제목 |
[필독]한전이 어쩔수 없이 전기를 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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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글보니 한전에서 전기끊었다는거에 대해 논란이 많은 데요..
ㅇ ㅏ..전 전기쪽일에는 그닥 잘 모르지만..
저희 삼촌이 대학 전기과 교수세요...
삼촌이 매년마다 여름에 내려오면 하는말이..
몇년안에 여름에 전기 정전사태 있다고 하고..
항상 전기아껴쓰라고하는데 전기세많이 나와서??ㄴㄴ 환경생각? ㄴㄴㄴ
요번년에도 와서 이번년에 정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셧는데요.
진짜 정전사태 일어나서 쫌 놀랍네요.
서론은 이쯤하고 왜 정전사태가 일어나느냐??
제가 무지해서 그냥 맨날 삼촌이 말하는거 대충 풀어서 적어보면..
(아..정확한 수치나 용어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ㅠㅠ)
이거는 어쩔수 없어요.
여름마다 전기 공급량이 부족하고
저번 여름 저저번 여름 도 끊을라고 했지만 어쩔수 없이 못끊은거
이번에 결국 끊었죠.
제가알기론 상비전력이 전체전력에 보통 10~15%정도 항상 남아있어야 하는데
이것들이 에어콘 에 컴퓨터에 이것저것 전기를 너무 여름에 많이써서
상비전력이 막 9% 5%만 남을때가 비일비재 함...
결국 끊을수 밖에 없죠.
울며 겨자 먹기로 은행이나 공 도서관 소방소 파출소 동사무소 시청 등 공기업등은
정부가 전기 사용량을 규제해서 어느정도 완화해보려고 하는데
국민들이쓰는거에 배기나요..
그렇다고 해서 전기세를 올리면 서민이 너무 힘들어하고...
게다가 우리나라 전력 공급에 어마어마한 양 10%정도를 원자력 발전소는
사람들 인식이 안좋아서 우리집쪽은 안된다 안된다해서
더이상 늘리지도 못하고 전기사용량은 늘어 나는데...
결국 전기세를 한 300% 이상 올리거나
여름때 공기업들처럼 국민들 전기사용량을 강제로 규제 하지 않는이상
매년마다 오히려 일년 이년 시간이 지날수록
상비전력은 적어져서 어쩔수 없이 전력 공급 끊는 횟수가 늘어 날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전기세는 싸니까 나 시원하자고 빵빵하게 트는 에어콘 이나
우리동네는 절대 원전 안됨~! 이라는 지역이기주의와 맞물린
필연의 사태일수 밖에 없죠.
어쩔수 없음 화력발전소는 석탄또는 석유고 수력발전소는 입지가 한정되고 돈도 많이 들고
그나마 좋은 원자력 발전소는 우리쪽은 안돼~!라고 말하면 옆동네는 아~네 저희쪽에 지으세요
이러는것도 아니고 똑같이 옆동네 지으셈~이러니..
결국 수요는 매년마다 늘어나는데 공급은 늘어나질 못하니..
한전에서 안끊고 어케 뻐기나요...상비전력을 다쓸수도 없는 노릇이고..
현재 저희는 정전됐다고 불평만 하고 있죠.
내가 얼마나 전기를 소중히 다뤘는가 되돌아본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들 인식이 바껴서 지역이기주의가 없어지던지
전기를 진짜 소중히 느낄수있게 인식이 바뀌던지 둘중하나 안바뀌면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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