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따위 불멸로 씹어먹긔

이번 불멸 상향이 상당히 영향력이 큽디다.

 

선우관의 장점이 공성력이지만 단점이 어중간하게 바이킹에 막히면 이후 광역지원까지 테크가 너무 멀다는

 

거였지요. 또 은폐류에도 취약하고. 

 

헌데 불멸자가 공성이 가능해지면서 양상이 완전 뒤바꼈어요.

 

입구에 서플박으면 완전 땡큐고, 안나오면 입구에서 대기타면서 거신올리면 됩니다.

 

앞멀도 눈치봐서 하면 되구용.

 

선로보는 옵저버가 빠르기때문에, 의료선이라던가 유령등의 카드도 읽어내고 대처하기도 훨 수월합니다.

 

탱크수가 적으면 빠른 은폐밴시를 예상하고 적당히 방어 병력을 배치하면서 뚫어버려도 되고용.

 

상대가 아예 올인모드로 나오면 이쪽도 상대 입구막고 거신 계속 찍어서 올인모드로 가도 수월해염.

 

 

불멸 상향으로 테란의 카드 상당수를 선로보로 막는게 가능해졌습니다. 내가 선로보고 상대가 패멀이라고 해도

 

벙커를 손쉽게 뚫고가니 테란도 대놓고 배를 못째구요.

 

불멸이 강해져서 2배럭불곰도 질파불멸로 씹어먹구요.

 

불멸 노리고 본진 궤도후에 유령 타이밍러시면 옵으로 간파하고 이쪽도 더블+거신으로 가면 손쉽게 막졍.

 

이전 PTR섭 HUK 방송같은거 보면 토스가 불멸을 통한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테란 씹어먹는 경기가 종종

 

나왔는데, 다들 안믿으시더라구용; 불멸이 세져서 머리좀 잘굴리면 유리한 판국 만들기 쉽습니다.

 

아마 이후엔 좀더 테란도 머리를 굴려가면서 게임을 해야할거라고 봐용.

 

몰팩 띄워서 화염차 견제라던가 그런식으로.

원래는 진출 전에 공성 업 안 찍기는 한데, 멸자가 상향되었으니 좀 더 빨리 찍어야 하려나

공성업 빨리 찍으면 이쪽에서 공성업 될때까지 농성하다가 슬쩍 입구막고 거신타믄 됩디다

ㅇ.ㅇ; 좁은 입구 뚫고 나오려고 시즈 앞으로 당기면 불멸에 그냥 따이고 뒤로 시즈해놓으면

입구를 못나오죵

불멸이 진짜 좋아진게 역장치면 마린보다 사거리가 길어서 공격을 거의 안받아여

음...컨트롤에 따라 갈리겠군요. 어쨌든 정말 DK 천재론이 떠오를 법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