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버게mc메카닉 | ||
---|---|---|---|
작성일 | 2011-09-29 23:21:36 KST | 조회 | 177 |
제목 |
스2도 저그는테란을 프토는저그를 패러다임은 그대로인듯
|
오래전 부터 거슬러 올라가 스1 역사를 보면 저그는 테란을 이겨야만 최강자가 되고 토스는 저그를 이겨야 최강자 가 될수 있죠.............
홍진호 선수는 특유의 폭풍같은 몰아치는 스타일로 거의 모든 테란을 말그대로 폭풍앞의 촛불 처럼 만들었죠
테란 진짜 잘 잡는 선수 였지만 언제나 임요환이라는 거대한 장벽 앞에 무릎을 꿇었고
이윤열 최연성 같은 선수들에게 무너지며 본좌가 될수 있었던 비운의 선수가 됬죠....
강민 선수는 몽상가라는 별명에 답게 당시로써는 기상천외한 전략 으로 사랑을 받았고 임요환 선수를 계속
격파 하고 이윤열 과도 대등한 모습을 보이며 스1 원탑 의 기대주 였고 저그를 압살하던 몇안되는 토스선수중에 하나였지만 마재윤 과의 성전에서는 팽팽한 접전을 보이긴 했지만 번번히 패배했고 최연성의 수비력과
물량,메크로컨 에서는 강민만의 전략도 통하지는 못했죠....
조용호 선수도 마재윤 까지 잡아내는 압도적인 저그전 그리고 말할 필요가 없는 토스전
그리고 가난하게 몰아치던 홍진호 선수와는 달리 목동저그라는 당시로써는 거대한 물량과
큰 후반 운영 능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테란을 이겨내며 최강자를 향하였지만
이윤열 선수 앞에선 힘도 못써보고 무너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줬죠 ㅜㅜ
박성준 선수는 저그최초의 우승 골든마우스라는 최고의 자질을 가지고 있고 특히 압도적인
토스전과 최연성을 이겨내는 막강함을 보였지만 이윤열 최연성을 완벽히 이겨내기엔 역부족이였고
토스기대주였던 박정석 오영종 도 역시 이윤열,마재윤 앞에서는 허무하게 무너졌죠....
테란을 모두 이겨낸 저그라면 마재윤 저그를 모두 이겨낸 토스라면 김택용이 있겠네요
과연 스2의 역사는 어케될지 궁금합니다.......
스1처럼 대부분 테란의 역사가 될지 아님 스2는 다를지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