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업토스는 약점이 좀 분명히 보임;;

한번에 제련소를 2개 짓고 업그레이드에 소비하는만큼

 

앞마당 이후에도 한동안 진출타이밍이 늦어지게 되므로

 

테란이 생각할 수 있는 카운터는 자기도 업그레이드 따라가면서

 

프로토스보다 멀티 빨리 늘리고 견제를 이용해 시간벌면서 물량 + emp 갖추면

 

결국 이전의 테프의 전투 문제인 이엠피 때문에 토스 확 무너질 꺼 같은데;;

확실히 제2멀이 좀 늦는거같던대.

예전 업토스 카운터가 업방어확장위주테란이었죠. 아마 이번에도 파훼법자체의 방향성은 비슷하지 않을지...

아 맞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테란이 토스가 앞마당 먹고 뻐기는 걸 겨냥해서
제2 멀티 빨리 가져가고 물량 + 업글로 승부를 본 적이 있었죠

거신 때문에 바이킹 뽑을 가스도 없는데 먼 EMP... 그리고 업글은 애초에 시증때문에 따라갈수가 없음요 토스가 많이 먹으니까 나도 더 많이 먹어야지 이런식으로는 바이오닉으로는 못 이김

어제 오늘 보니까 견제가 안먹혀서 걍 밀림 시간못벌어서

트리플가고 다수유령갖추는 체제가 다시 유행할듯

지금 프로토스가 이긴경기보면 테란이 배째기보다는 한번 진출하고 토스가 그걸 어떻게어떻게 막으면서 결국 동자원 회전싸움을 해서 이긴것이 주를 이뤘던거 같아요

그 체제는 맵빨 잘 받아야만 되는 체제인데다가 이전에도 김상준식 앞먹고 멸자 찌르기에 모가지 간당간당했는데 지금 멸자 버프됐는데 퍽이나 트리플하겠네요... 걍 어떻게든 찔러서 빨대꼽고 쪽쪽 빨아먹으면서 해야지 테란의 장점을 하나도 못 살리는 빌드로 이길라고 버둥대봐야...

상대방이 멸자 찌르기를 할 것 같으면 업 토스에 투자를 안하겠죠
업토스는 어디까지나 진출 안하고 꽝꽝 뭉쳐서 업글 투자한 다음에 나오는 건데
트리플은 상대방 체제 봐가면서 하던가 해야죠
그냥 무작정하면은 님 말대로 모가지 짤려버릴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