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카라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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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02 23:44:19 KST | 조회 | 463 |
제목 |
KESPA가 스2를 넘볼 때 생기는 문제점은 바로 이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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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GSL이 개막하면서
그레텍 & 블리자드가 목표했던 리그는 열린 리그였습니다.
게임답게, 게이머라는 자유로운 이미지 답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별도의 프로게이머 자격증이 필요한 것이 아닌,
지나가던 회사원이라도 실력만 된다면 참가할 수 있는 그런 열린 리그.
이게 그들의 목표였고, 지금 GSL도 바로 그러하죠.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게임단 소속이든 아니던, 실력만 따라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스파가 목표하는 방향은 다릅니다.
그들은 야구, 축구처럼 철저한 프로/아마추어가 구분되는 그런 말그대로 스포츠판을 지향합니다.
그래서 프로게이머 자격증이라는게 생기고,
프로게이머가 되기위해 커리지매치를 뚫고, 또 정식 게임단에 소속이 되어야만 리그에 참가가 가능합니다.
또하나 다른 차이점은,
팀리그가 개인리그보다 커집니다.
야구 축구가 그렇듯이요.
지금 스1판이 그렇습니다.
프로리그가 개인리그덩치의 몇배로 커지는 바람에,
팬들은 여전히 개인리그를 중시하지만,
협회와 팀프론트들은 프로리그에 집중하느라 개인리그를 철저히 경시하는
그런 웃기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지요.
개스파의 목적은
게임판을 야구,축구처럼 팀단위프로리그를 중심으로 한
1년제 리그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들의 입장에 따르면 개인리그는 이벤트전이나 다름없지요.
이래도 KESPA가 스2에 이득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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