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외국 대회와 gsl 의 차이

한국선수들도 물론 해외대회에 참가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해외 대회 외국선수들같은 경우 16강 이전 경기에는 아주 가끔씩 참신한

 

전략이 나오지만 그 위부터는 무조건 멀티 3~4개씩먹고 싸우는 장기전으로 유도함

 

최대한 안전하게 유도해서 장기전을 가기땜시 허무하게 끝나는 판이 없음. 그렇지만 매라운드

 

진행이 비슷해서 보는맛은 있지만 별로 재미가 없음. gsl 은 중요한 다전제나 딱 2판 하는 경기에서도

 

올인 전략이나 극단적인 전략들이 여러번 튀어나옴. 그렇기땜에 허무하게 끝나거나 한종족이 사기처럼

 

느껴지는 라운드가 자주나와서 커뮤니티에 수류탄을 던짐. 그대신 그걸 막거나 진기한 전략을 성공

 

시켜 흥미진진하게 만듬. 예전엔 한국인 = 컨트롤&물량    외국인 =  참신한 전략이었을지 몰라도 요즘엔

 

오히려 외국인들 경기가 더 투박하고 한국인들 경기에서 참신한게 더 많이 나오는거같음. 장기전으로

 

밀고 당기기 좋아하면 해외대회, 뭔가 더 아기자기한걸 바라면 gsl 인듯.

그런데 이것도 느끼기 나름이라서..

ㅇㅇ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