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씨의 오타쿠의 기준..

마니아: 그런데 읽는 정도로는 성이 차지 않아 중요 작품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갖기 원하는 작품이 20년전에 나온 거라 구하기가 힘들경우
한 권에 몇십만 원을 들여서라도 꼭 사오야 마는 사람...
이쯤 되면 누구의 작품이 몇년도에 어느 출판사에서 나왔고
SF만화의 역사, 주요작가와 그 작품, 그리고 그 내용등
시시콜콜한 것까지 SF만화에 관한 것이라면 모르는 게 없는 전문가.
이처럼 취미 이상으로 열광하는 사람을 '마니아'라고 하지.

오타쿠: 그러나 오타쿠는 이와는 차원이 달라.
가령 비디오게임 오타쿠는 이 세상의 관심사는 오로지 비디오 게임뿐으로
집안에 틀어박혀 오로지 한가지 관심사에만 몰두하는 사람이라 해서 이런 호칭이 붙었대.
비디오 게임 오타쿠는 마니아의 차원을 넘어서
비디오 게임의 모든것(비디오게임의 역사, 종류, 테크닉, 공략법, 프로그래머, 특징, 장단점, 문제점 그리고 그리고...)에 대해 완전히 꿰뚫고 있음은 물로
게임을 만든 사람보다 더 정확하게 그 게임을 완전히 소화해 버리지.

 

사소한거 가지고 오타쿠라고 하지맙시다 ㅠ

이미 의미 자체가 변질되어 버린지 오래지요

요즘은 마니아되면 씹덕취급일듯

이거 일본편 1이었나 그렇죠?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 재미있는데 ㅇㅇ

저글이 언제쓴건데 ㅋㅋㅋ 지금도 같은뜻이라고하기엔 좀

그니깐 너무 뜻이 변질된거 같다고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