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실력이면 테란이 이긴다던데

동실력임을 판단하는 기준이 뭘까요?

문제는 현 ELL은 실력대로 맞춰주는게 아니라 승률대로 맞추는거라

한마디로 현재로선 없음.

없죠 그런데 실제로보면 분명히 팽팽한상황이었는데 어이없게 한쪽이 몰살당하거나..
선수의 실력으로 커버할수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죠 그런데서 밸런스가 맞지않단걸 느낄수있고

그방법 알면 님 블리자드가 스카웃 해가실듯

저테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흠흠...

단적인 예를 봐도 멀텟이나 컨 실력 등 종특 외적인 능력에서부터 차이나는경향이 보임요.

코드SA에선

겜접//사람마다 체감이 다르겠져

나랑 점수대 비슷한 사람상대로 예선맵 연겜하는데 이기기 너무힘듬.
걍 개인차 인듯

지게로봇 삭제, 해병 체력 30을 만드는 등 어떤 벨런스 수정을 해도 나올 수 있는 이야기

ㄴ5병영 사신 부활? 실력에 상관 없는 사기가 이런거

그 '동실력' 이라는건 종족이 다르므로 절대적인 수치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아예 없고

다만 이미 드러난 '테란이 밸런스상에서 강세에 있다' 라는 명제를 놓고 생각해보자면
(특히나 GSL과는 다르게 래더는 맵까지...)

이것을 완화하는 패치를 하면 하위리그에서의 밸런스가 현재 어찌됐든 간에

올라갈 사람은 올라가고 내려갈 사람은 내려갈것이 명확하죠.

그리고 그 후 밸런스가 맞는것 같다. 라는 평가가 나오면 그 때 자기와 붙는 사람들이 동실력이라고

추측할 수 있겠죠

ㄴ그게 드러나지 않았다는 게 문제죠. 현재 그슬/그슬 팀리그 종족별 승률은 표본이 적긴 하나 밸붕이 발견되진 않았습니다.

ㄴ '밸붕'이 겉으로 심각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는건 맞습니다.
(이 정도면 테란은 뭘 해도 이길수가 없다. 라는게 되고 밸런서들이 다 짤려야죠)

하지만 테란이 밸런스상에서 강세에 있다는건 해설자의 입, 프로게이머 입 등을 통해서

이미 기정 사실화된 상태죠.(사실 거기까지 안가도 게시판 상태보면 알 수 있습니다. 프저는 '약하다, 약하지 않다' 로 싸우지만 테란은 '사기다, 사기가 아니다' 라고 싸우죠)


이 강세라는게 단지 밸런스상의 우열관계에 따른것만은 아닙니다.

지게로봇에만 부여된 편의성의 문제는 제껴두고서라도

일단 테란은 가지고 있는거 자체가 다양하고 많아요. 심지어 쓰잘데기 없는 업그레이드 하나조차..

반면 프저는 뭔가 만들다 만거 같다는 소리를 많이들 하죠. 마치 테란은 확장팩 상태로 플레이하고

프저는 오리지날 상태로 플레이하는것과 같다는 거죠. 그 상태로도 당연히 밸런스는 얼추 맞춰갈 수

있지만 뭔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다들 하게 되죠. 만약 극단적으로 둘다 완벽하게 했다고 가정할

때 결국 마지막에 의존하게 되는건 종족 자체의 포텐입니다. 그 점에 있어서 테란이 강세라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