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가장 재미있게 본 만화

음.. 제목은 잘 기억나지 않고

 

제가 올드보이다보니 아마 요즘분들은 잘 모르실 만화..

 

음 내용이

 

딸애가 있고 엄마가 병으로 일찍 죽습니다

 

그런데 그 엄마가 아이를 걱정해서 죽기전에 비디오를 3편 찍고 죽습니다

 

아이가 엄마를 보고싶어할때 1편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을때 1편

 

그리고 새엄마가 생겼을때 1편 (이 어머니는 대인배가 틀림없는듯....)

 

이렇게 3편의 비디오를 찍고 죽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생 시절에 엄마가 보고싶을땐 이 비디오를 보며 엄마를 기다립니다 (엄마가 착한아이가 되면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이 되었을때 비로서 자기가 아이를 만나러 갈 수 없고 천국에 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새 엄마가 생겼지만 아이는 친모를 생각해서 의모를 멀리합니다

 

그럴때 아이의 부친이 마지막 3번째 비디오를 틀어줍니다

 

여기서 폭풍감동이였는데 .....  죽고싶지 않고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과 화장을한 모습 남자친구 이야기 그리고 결혼하는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싶다는 이야기를 하며 자신을 잊어라고 마법을 걸어줍니다 (물론 효과는 없음)

 

마지막 3번째 비디오가 좀 폭풍감동이였는데...

 

지금은 재목도 기억나지 않는군요 ㅎㅎ

천국에서 온 비디오편지?? 맞나...
초등학생때 이거 보고 울었던 기억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