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센츄리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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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12 08:08:50 KST | 조회 | 585 |
제목 |
친구가 대위를 달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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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하나있는데.. 이친구가 인물도 멋지고 머리가 참똑똑해요.
근데 안타까운건 집안이 똥꼬 찢어지게 가난하다는거.. 사실상 어릴때부터 가장노릇 하고 그랬는데
과외 한번 안해도 성적이 학교 최상위에 들정도였어요.
담임선생님도 서울대도 가능하다고 햇는데 그친구는
"선생님, 저도 서울대가 가고 싶은데 돈이 없습니다. 장학금으로 다닐 실력도 안돼구요, 저는 그냥 군인이 돼서 가족들을 책임질려구요 하면서 육군 사관학교를 목표로 잡았죠..
항상 누구만날때도 나는 반드시 육군사관학교 갈꺼라고 나한테도 XX야 그렇게 걷지마! 남자는 턱을 당기고 발걸음은 힘차게 걸어야 하는거야..(고딩자식이 너무 어른스러워;;)
하면서 진짜 고딩때부터 얘는 군인답게 행동했습니다.
결국 육사에 들어갔고 거기가서도 분위기가 엘리트 대접 받고 있던데 그친구가 연락하면서 알려줬네요..ㅎㅎ
참 멋진 친구인거 같아요.
음 나도 잘돼야할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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