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휴식할미러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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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16 21:35:25 KST | 조회 | 224 |
제목 |
근데 아마 곰TV측도 한계가 온 것을 알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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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인지도가 좀 있다지만, 솔직히 국내 케이블 방송 이런거로 보면 처절한 것도 사실.
앞으로 2년을 더 독점권을 쥐고 있는데, 이렇게 가다간 결국 스2판이 스1판마냥 오래가지 못할 것을 알고 있을 것임. 처음부터 그 단기적으로 봤다면 모르는데, 현재 팬층도 두텁고, 크기도 상당히 큰 스2판을 고작 2-3년만에 끝장낼 생각은 없다고 봄.
또 국내 케이블 방송의 힘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이번 WCG를 보면서 더더욱 느꼈겠지)을 느꼈을 테고.
즉, 이제 곰TV도 결단을 내릴 때가 됬음. 지금의 이익을 지키느냐, 지금의 이익을 좀 포기하고 파이 자체를 키우느냐. 내가 보기엔 당연히 후자를 택할 거라고 봄. 그 사람들도 바보가 아닐 터인데, 지금 스2 판이 살얼음판 걷고 있다는 걸 누가 모를까.
더구나 곰TV는 손해를 볼 게 없다고 해도 무방함. OSL이 개최된다고 해도 곰TV가 손해를 볼 이유는 없고 해외송출건은 이미 곰TV가 꽉 쥐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고.
OSL 이 개최되어도 해외송출권은 곰TV가 잡고 둘이 연계해서 송출할 확률이 큼. 즉, 해외이득 자체는 곰TV 쪽이 더 크다는 것.
더구나 캐스파와도 밀접한 관계를 가진 온겜넷에서 OSL 이 개최된다면, 스타판에 발을 들여놓은 대기업들도 스2판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할 것임. (문제는 캐스파인데.....ㅅㅂ)
결론.
스2판 파이 좀 키우자.....
진짜 워3 꼴 나는 건 싫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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