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문제는, 독점권을 계속 곰TV가 쥘 경우임.

솔직히 말해서 이제 GSL 이 클 수 있는 한계까지 컸다고 봄.

까놓고 말해서 국내에서 이 이상의 스폰을 받긴 힘듬. 파이 자체를 키우려면 좋든 싫든 온겜과 계약해야함.

지금 2년을 이득 보겠다고 더 쥐고 있으면 오히려 팬층이 말 그대로 '매니아'만으로 끝날 수밖에 없고, 팬들도 GSL 과 더불어 좀 더 볼 수 있는 대회를 원함. 신규팬을 유입하는 건 당연히 스1팬들이 가장 좋음.

개인적으로 또 생각하는 거지만, GSL 의 경우 대회가 쓸데없이 많기도 하고(무슨 1년 됬는데 3회 우승자가 2명이야......), 우승의 권위를 좀 더 높이기 위해서라도 GSL 의 수를 줄이고, 대신 OSL 을 추가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라 봄.

애니박스만으로는 한계가 너무 큼. 온겜하고 반드시 계약해야함.

이 판의 파이 자체를 키우려면 그 수밖에 없음-_-;

일단 gsl 일정이 나왓으니
그게 실현되려면 하반기 쯤에야 가능할듯

이건 정말 모르는 일임 곰티비가 아니라 곰게임이었다면 당연히 파이를 키우고 좀더 길게 봤을테지만 곰티비 입장에서는 2년뒤의 모험을 할필요가 없음
그 증거로 지금의 미친듯한 수익뽕뽑기 대회진행 일정..

ㄴ일정이야 조정할 지도 모르죠. 1년 무조건 그 일정대로 가야한다! 는 것도 아니겠고....

어차피 12개짜리를 6개로 줄인 거 보면 뭔가 생각이 있는듯

vmfkdlem // 지금 구조가 수익 뽕뽑기라고 보이지는 않는데요.
처음에야 곰티비가 스2 개인리그만 줄창 돌리는 구조를 그렸기 때문에 빠듯했지만,
현재는 상당수 조율해서 줄이고 있는데..
올해도 이미 년초 계획에 비해 후반기에는 줄어든게 사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