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해병왕레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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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23 05:32:42 KST | 조회 | 432 |
제목 |
스타 1년가량하면서 터득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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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 출근하면서 그냥 해본생각인데
내가 옜날에 다이아에서 마스터 가고싶은마음에 미친듯이 빌드 연구하고 배우고 그리고 시간대와 빌드오더를 칼같이 지키면서 마스터를 갔지만 아무래도 스타2는 그런것보단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기위해선 '빌드의 유연성' 이란걸 알아야하는거같다.
빌드의 유연성이란 한빌드에만 고정되서 죽는한이 있어도 그 빌드로 밀어붙이는것이 아닌 상대의 체제를 파악하면서 자신이 생각한 빌드를 자유자제로 가지고 놀수있는 능력을 말한다. 예를들자면 1병영더블을 갔는데 상대방이 초특급초싸이언전진 투게이트나 울트라캡쑝마징가제트붕가붕가급 치즈를 사용한다하면 거기서 짓던 사령부취소하고 방어에 전력을 다하는 그런거(이거는 쉽지만 다른예가 생각이안남).
여튼 내가 하고싶은말은 이게 브론즈~다이아 하위까지는 그냥 작전보급소에 있는 빌드들만 그냥 고대로 따라하면서 기초를 다지고 그런것도 좋지만 이제 더욱더 높은곳을 체험하고싶다면 RPG성 내집만들기 게임이아닌 제대로된 RTS하는법을 익히라는거임.
내가 알기론 아마 별다이아들도 게임 도중도중에 생각하면서 순간상황 대처능력이 많이 떨어지는걸로 알고있음. 그러니깐 내가 최종적으로 하고싶은말은 RTS게임이니만큼 그냥 한가지의 정석빌드니 뭐니에만 연연하지말고 게임센스 그리고 빌드의 유연성 기르기에 좀더 노력해보는걸 추천함.
P.S. 사기종족같은거 없음. 테저전도 다 밸런스 잘맞고 테프전 200싸움도 다 밸런스 잘맞음. 그냥 게임센스만 있고 어떤 지형에서 싸우는걸 유도하느냐 그리고 얼마만큼 쉴새없이 견제하느냐 그런걸 잘 다룰줄 알아야함. 털려가면서 그런걸 배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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