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 심현 팀장 말대로 곰티비가 스2 독점한 건...

전체 판을 위해서도 안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

 

뭐 지금 코드 S나 코드 A에 머물면서 방송무대 탈수 있고 어느 정도 상금을 챙길 수 있는 선수들은

 

그렇다 치고,

 

밤낮 안가리고 1년 이상 열심히 연습했는데도

 

매번 예선에서 떨어지고 (특히 결승찍 자주하시는 분들 안습...)

 

이런 분들은 아예 방송 경기를 할 기회도, 생계를 유지할 돈도 못 버는 데,

 

정해진 자리는 단 48 + 16 =64

 

리그는 국내에 GSL 단 하나...

 

이건 선수들 입장에서도 조금 가혹한 것 같음...

 

그냥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

 

처음부터 스2 리그가 여러 개 열리고 더 많은 선수들이 더 폭넓은 참여 기회를 부여받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좀 뜬금;; 케스파땜에 어쩔 수 없었잖아여

만약에 케스파가 자기네 선수들만 참가하는 리그 열고 그랬다면 현재 GSL 선수들은 없었을 듯

EWM과 싴니스님 글 보면서 그냥 적어봄....;;

예선 결승 3번 가봄 ㅜ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고 봅니다 케스파때문이지 이게 곰티비 때문만은 아니죠

64자리면 엄청 많은 거죠 솔직히..

타대회에 비하면 규모도 넘사벽이고 64명의 선수에게 지급되는 돈도 많지만
우리나라 프로게이머 / 연습생 풀에 비하면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제 생각...
미국처럼 NASL/IPL/MLG 이렇게 리그가 여러개 열린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