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테란의 기본유닛조합 & 건물의 활용
공통
- 테란의 지상병력은 주로 불곰으로 편성됩니다. 불곰은 광물을 많이 소모하며 베스핀가스는
적은 양만을 소모합니다. 그러므로 궤도 사령부의 마나는 되도록 지게로봇을 통한
추가적인 광물채취를 노립니다. 이때 약화 될수 있는 정찰력은 감지탑을 통해 적의 병력규모와
위치를 알아둡시다. 하지만 간간이 스캔사용을 통해 적의 병력조합이나 테크등을 정찰해야합니다.
테란의 방어능력은 전종족을 통틀어 가장 강합니다. 타격받기 쉬운 확장지역은 행성요새와
벙커, 미사일포탑을 통해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 기습적인 사신러쉬가 중요합니다. 최근 사신에게 호되게 당한 플레이어들은 초반사신대비를 잘합니다.
초반에는 사신을 제외한 병력생산에 치중하며 엇박자로 5~6기 정도의 사신이 확장지역이나 본진을
타격해도 많은 이득을 올릴 수 있고 시간을 끄는것과 동시에 적의 병력을 본진에 묶어두는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내용은 ★로 표시
(vs Z)
- 바퀴가 주력병력일때 ★
바퀴가 주력병력이라면 중장갑에 추가데미지를 주는 불곰을 우리의 주력병력으로 구성합니다.
하지만 기습적인 저글링, 바퀴조합이 갑자기 공격할 경우를 대비해 해병을 일정비율로 섞습니다.
바퀴는 잠복상태로 이동해 기습적인 공격을 가하는 유닛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밤까마귀를
조합해 잠복상태의 바퀴도 대비해야 합니다. 이때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을 활용하면 바퀴는
순식간에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 저글링, 맹독충이 주력병력일때 ★
이땐 조합보단 테란유저의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잠복상태에서 갑자기 공격하는 위협적인 맹독충을
대비하여 밤까마귀를 소수 섞어줍니다. 만약 뭉처있는 저글링과 맹독충을 발견했을때엔 가차없이
추적미사일을 발사합니다. 이때도 불곰과 해병을 사용하는데 바퀴와 전투할때와 다른 전투양상을
보입니다. 맹독충은 15의 데미지에 경장갑유닛에게 20의 데미지를 추가로 주게됩니다.
이때 불곰은 체력125의 중장갑유닛으로서 맹독충의 공격에도 오랜시간견딜 수 있습니다.
값싼 맹독충과 저글링이 달려든다면 값싼 불곰을 앞쪽에, 해병을 뒷쪽으로 돌리는 컨트롤을 이용해
전투에서 큰 승리를 쉽게 차지할 수 있습니다.
- 온니 뮤탈리스크 일때
저그가 온니 뮤탈리스크를 쓸경우는 두가지 경우입니다. 첫째, 앞서말한 저그의 조합이 테란의 강한방어에
번번히 막혀 돌파구가 필요할때. 둘째, 밑도끝도없이 오직 뮤탈리스크로만 밀어붙일때.
첫번째 경우에는 이미 밤까마귀가 많이 확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추적미사일과 자동포탑을 설치하고
미사일포탑또한 건설하여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이때부턴 전투방패 업그레이드와 강력한 전투자극제가
있는 해병을 주력병력으로 편성하면 효과적으로 저그를 무너트릴 수 있습니다.
두번째 경우에는 충분히 저그의 체제를 파악했다고 가정합니다. 빠르게 우주공항을 건설하는것과 동시에
미사일포탑을 설치해 방어합니다. 우주공항은 반응로를 이용해 빠른속도로 다수의 바이킹을 확보하면
손쉽게 공중을 장악해 저그플레이어에게 GG를 받아 낼 수 있습니다.
- 올트라리스크, 맹독충, 저글링 조합일때
테란에게 상당히 까다로운 조합입니다. 이땐 토르와 공성전차, 불곰등 대형유닛에게 강력한 조합을 사용하는 것과 동시에 두터운 방어라인 구축이 필요합니다. 만약 방어라인이 뚫리지 않고 저그가 병력을 쏟아
붙는 상황이라면 대공능력을 상실한 저그에게 의료선을 이용한 지속적인 자원견제를 합니다.
저그는 결국 지쳐쓰러지게 됩니다. 견제플레이에 자신감이 없으신 유저분들은 의료선에 쓰는 자원으로
밴시를 생산해 올트라와 저글링, 맹독충의 수를 줄여주며 방어하던 병력으로 일격을 가합니다.
(vs P)
- 광전사, 추적자 조합일때
경장갑인 광전사에 추가데미지를 주는것과 동시에 범위데미지를 가지고 있는 무법차와
상대방의 이동속도를 느려지게 만드는 패시브와 동시에 중장갑인 추적에 추가데미지를 주는 불곰
조합을 사용합니다. 이때 프로토스는 한계를 느끼고 불멸자와 고위기사 테크로 갈리지게 됩니다.
- 광전사, 추적자, 불멸자 조합일때 ★
앞서말한 불곰, 무법차조합에 EMP를 사용하는 유령을 조합합니다. 유령은 기습적인 핵공격으로
뛰어난 견제플레이도 가능할 뿐더러 EMP를 사용하게 되면 불멸자는 무용지물이 됩니다.
프로토스전 테란의 가장 강력한 조합입니다.
- 광전사, 추적자, 고위기사 조합일때
불곰과 무법차는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에 무너져 내리지만 역시 기본적인 조합이기 때문에
계속 사용해야합니다. 이땐 전투중에 유령의 EMP를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은폐상태의 유령이
먼저다가가 EMP를 쏜후 무법차 불곰조합이 공격하는 형태로 전투를 진행해야 합니다.
유령의 에너지에 여유가 있다면 EMP발사후 저격을 사용하면 고위기사를 원샷원킬에 잡을 수 있게됩니다.
프로토스는 고위기사에 투자한 자원을 아깝게 여기며 무너질것입니다.
- 광전사, 추적자, 거신 조합일때
불곰과 무법차는 대 프로토스전에서 기본이 되는 조합이기 때문에 꾸준히 조합합니다.
이땐 토르를 조합하여 250mm 타격포를 이용해 거신을 효과적으로 잡아 줄 수 있습니다.
멀리서 포격하는 공성전차가 조합된다면 위력은 배가 될것입니다.
- 광전사, 추적자, 모선 조합일때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테란으로서 가장 까다로운 조합입니다. 은폐상태의 유닛을 보기위해 밤까마귀도
확보해야하며 모선의 마법을 사용할수 없게 EMP를 사용하는 유령도조합해야 합니다.
이때 테란은 부족한 가스에 허덕이고 프로토스는 신나게 대량소환이나 소용돌이를 이용해 테란을
무너트릴 것입니다. 프로토스가 모선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정찰과 견제를 해야합니다.
만약 프로토스가 광전사, 추적자, 모선조합을 완성했을땐 바이킹편대를 구성하여 모선을 빠르게 잡아준후
남은 프로토스의 유닛들을 앞서말한 불곰, 무법차조합으로 잡아주는 플레이도 필요합니다.
- 빠른 공허포격기, 암흑기사 일때 ★
지속적인 건설로봇 정찰로 상대의 추적자, 광전사 수를 파악합니다. 만약 적은 자원만 광전사와 질럿에 투자했다고 생각한다면 빠른 암흑기사, 혹은 공허포격기임으로 미사일 포탑과 궤도사령부를 빠르게 확보하고 해병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방어합니다.
(vs T)
- 반응로를 이용한 초반 다수 해병체제 일때
벙커를 이용해 입구쪽에서 수비하며 본진에선 밴시를 확보합니다. 만약 해병러쉬를 막았다면
승리는 자연스럽게 자신것이 됩니다.
- 해병, 군수공장 유닛조합일때
소수의 공성전차확보로 방어라인을 구축하며 역시 밴시를 사용합니다. 은폐상태의 밴시를 이용해
토르나 해병등 대공능력이 있는 유닛의 수를 줄여나간다면 손쉽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 바이킹, 밴시 조합일때 ★
이땐 바이킹의 확보가 중요합니다. 대공능력이 없는 밴시는 결국 바이킹이 있어야 활동이 가능하므로
다수의 바이킹이 확보되고 공중을 장악당하지 않아야 밴시를 활용하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바이킹의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는 필수적으로 해둡니다,
테테전의 가장주된 경기 양상입니다.
지금보니 병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2를 플레이할수없던 알파시절..
유닛들의 스펙과 몇몇시연 영상만보고 쓴글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