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ui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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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03 03:42:36 KST | 조회 | 572 |
제목 |
어제 김영진vs김학수 1세트 대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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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반 상황
테란은 4화염차 의료선드랍을 준비했고
프로토스는 1관문 파수기더블을 한 상태에서
화염차가 무난하게 프로토스의 본진에 드랍, 일꾼을 12기(±1)를 잡는 대성과를 거둡니다.
일꾼이 이런식으로 폭사하는 장면이 2번이나 나옴..
그리고 좀 더 시간을 벌기 위해서 남은 화염차 2기로 또 한번 견제를 갑니다.
2. 결정적 장면 1
여기서 앞마당 화염차 견제를 하다가 화염차가 1기 잡힙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변수입니다.
2. 무난하게 1/1/1 체제 완성하고
해병18기, 밴시2기, 공성전차3기, 다수 건설로봇, 화염차1
로 상대 앞마당까지 무난하게 입성합니다.
3. 결정적 장면 1-2
4. 김학수의 신의 한수 1
추적자 6기를 뒤로 돌립니다.
이걸로 소수의 추가 해병을 끊어주는 소소한 성과를 거두지만 추가 공성전차를 끊어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추적자들이 수비할때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추가 해병 소수를 끊어줬죠.
5. 불멸자
불멸자 한기가 나오자마자 밴시에 끊깁니다.
결국 김학수는 1불멸자로 수비하게됩니다.
안준영해설이 말했던대로 1/1/1을 막는데 최악의 상황이 온거죠.
(1/1/1 해밴탱 수비할 때 불멸자 1기와 2기는 어마어마한 차이라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6. 1차 교전
여기서 김학수의 컨트롤이 빛을 발합니다.
뒤로 빼돌렸던 6추적자 중 2기가 끊기긴 했습니다만
추적자 4기가 뒤에 따로있던 공성전차 한기를 점사해서 끊어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둡니다.
그리고 저 추적자 4기와 불멸자가 공성전차 3기를 다 녹여버립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바로 광전사 2기입니다.
광전사 2기가 맷집역할을 제대로 해주면서 정면에 있던 추적자와 함께
건설로봇을 3기 남기고 다 녹여버립니다.
만약에 화염차 2기가 살았다면 화염차 2기가 광전사 점사하면서 광전사가 순삭당하고
건설로봇은 건설로봇대로 다 남아버리고 맷집역할을 해줄 수 있는 유닛이 없어서
앞에있던 추적자도 다 녹았겠죠.
테란의 컨트롤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공성전차로 수호방패가 켜져있는 파수기 2기를 점사해서 빠르게 잡아버리고
건설로봇도 자동수리가 켜져있는 상태였죠.
뒤에있던 화력 분산을 방지하기 위해 뒤에있던 추적자 4기를 무시하고 정면에 있던 병력만을 상대한건
좋은 판단이었습니다.
그런데 프로토스의 본진쪽으로 견제를 갔던
밴시 3기가 전투시작하고 바로 합류를 하지 못했습니다.
밴시가 전투시작할때부터 불멸자를 점사했으면
불멸자와 추적자가 공성전차를 다 제거하지 못하고 오히려 공성전차에 녹는 그림이 나왔겠죠.
그리고 건설로봇을 끌고왔는데도 벙커를 건설하지 않았다는 점도 큰 실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벙커 완성되기 전에 프로토스가 덤벼들었을거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테란도 그렇게 판단해서 벙커를 안지었던거 같구요.)
7. 1차 교전 직후
프로토스는 추적자 5기(로 기억), 파수기2기, 불멸자1기, 광전사2기의 손해를 봤습니다.
자원만으로는 테란이 이득이죠.
다만 화력이라는 측면에서는 프로토스가 아주 약간 이득봤습니다.
8. 테란의 치명적 실수 1 (결정적 장면 2)
앞마당으로 진입한 테란과 프로토스는 남은 병력으로 다시 한번 교전을 합니다.
여기서 테란은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됩니다.
바로 해병5기 정도와 밴시3기가 전부 아래쪽에 있던 추적자 3기를 상대하느라
위쪽에 있던 추적자에 나머지 해병이 다 끊겨버립니다.
원래라면 추적자8기와 저 정도 수의 해병+밴시3기의 교전이라면
당연히 테란이 승리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양방향 공격으로 인한 화력 분산+소수vs소수의 싸움을 유도했다는 점
때문에 프로토스가 어마어마한 이득을 거둡니다.
위쪽에 있던 추적자는 쉴드만 깎이고 단 한기도 잡히지 않았죠.
소수vs소수 싸움이라면 추적자가 해병을 압도할 수 있다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그게 방패가 없는 해병이라면 더더욱.
9. 테란의 치명적 실수 2 (결정적 장면 3)
레이저가 꽂힌 두번째 밴시
10. 김학수의 신의 한수 2
테란은 막히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해병소수+공성전차2기+살아남은 의료선1기로
다시한번 교전을 시도합니다.
추적자를 언덕 위에 배치하면서 공성전차를 점사해준 김학수의 신의 한수가 돋보였던 교전이었습니다.
11. 3차 교전
공성전차와 밴시는 나중에 한기씩 더 추가됩니다.
12. 김학수의 신의 한수 3
이번에도 다수 추적자를 본진 위쪽에 배치시키면서
로봇공학소에서도 증폭을 걸면서 이제 막 불멸자를 찍은 모습입니다.
이미 나와있는 불멸자 한기가 있어서 불멸자 추가소환에 성공하면 2기로 수비가 가능하죠.
13. 김학수의 신의 한수 3
테란 병력의 규모가 약간 조촐하긴 하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병력입니다.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았던 김학수는 다시 한번 추적자 6기를 뒤로 빼돌립니다.
14. 테란의 치명적 실수 3
당연히 앞마당쪽에 모든 병력들이 있을거란 생각을 한 김영진 선수는
본진 건물테러+일꾼견제를 위해 밴시를 위로 보냈지만
김학수의 신의 한수에 의해 결국 밴시 한기가 끊겨버리고 맙니다.
15. 마지막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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