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토론할 때 종특 물고늘어지는 인간들은 좀 한심;;

예를 들어 "토스가 강력한 이유는 역장때문" 또는 "토스는 차관 회전력때문에 쎄다"

이런거 가만 생각해보면

뭐 몇달 전 토스가 죽어나갈 땐 역장 없었음?

그땐 차관 회전력이 더 구렸음?

 

뭔가 그럴듯하게 종특 가지고 논리를 펴는데

그렇게 따지면 다른 종족도 종특 중심으로 비슷한 논리를 펼 수 있고

(심지어 저그 종특도 잘만 포장하면 저그 사기라는 논리를 그럴듯하게 포장할 수 있을듯..)

밸런스 조정할 때

불멸자 사거리 1만 늘려도 훅훅 바뀌는 판국에

종특 건드리면 무슨 난리가 날줄 뻔히 모르는건가..

 

종특 가지고 어느 종족 세다고 포장하는 건

진짜 볼때마다 어이가 없음;

그때는 1/1/1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멸자를 버프했고요. 결과적으로 1/1/1에 무조건 지는 상황은 안나오게 됐습니다

ㄴ그니까 그건 종특의 문제가 아닌거죠..
요새 토스가 강한 이유는 1/1/1에 면역이 된데다 불멸자 버프 등으로 초중반 넘기기가 더 수월해졌다 이런 식이면 모를까
"역장 때문 시증 때문 회전력 때문" 이렇게 치부해 버리는 건 문제란 거죠;

전 현재 밸런스 문제에 뭐라 하는게 아니고 생산성 없는 논리 펼치는 사람들을 얘기한거임

지금은 토스선수역량증가와 버프맞물려서 테란공세를 수월하게 막아서 자연스럽게 후반가게되는일이 많이보여서 차관회전력문제가 크게보이는듯요.

사실 말마따나 토스200차면 차관늘리기만해도 얼마다 부담스러운데;;

그러니까요 진짜 어이없음... 테프저 이렇게 종특살려서 밸런스맞추는게 뉴비들이 툭툭 던지는말처럼 쉬운줄아나

멸자버프는 종특이 아닌건가요? 애시당초 유닛 개체의 특성이 종특이 아니라고 볼려면 역장을 종특으로 보긴 애매하죠. 시증이랑 차관시스템만 걸고넘어져야지 ㅋ 개인적으로 시증과 차관시스템은 밸런스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맞는말씀 하셨는데..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은 어쩔수가 없는듯.

걍 더 이상 문제에 관여 안하겠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글과 위 댓글에 다 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