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폭풍의방랑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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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04 02:23:19 KST | 조회 | 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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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왠 듣보가 테란 3킬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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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데.. 플레이 보니까 기본기가 탄탄하고, 폭풍쓰는게 예술.....
역대급 폭풍 아티스트
다만 스타일이 너무 편향적인점은 아쉽지만...
기본적으로 소수 관문에서 물량 짜내는 실력은 발군.......
관문에 엄한돈 쓰지 않고, 병력으로 환산 기가막히게 시기큰거 보고.. 이놈 될놈이구나 싶음...
하지만 전통적인 기본기 이외에도.... 수정탑 꼽고 싸우는 센스및, 상황에 따라서는 거신이나 불멸자를 사용하는 유도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생각해봤을때..
갖춰질때의 전투력은 상당한데, 그 이외에는 의문이 좀 드는것도 사실이고..
좀만 더 단점을 보완하면 프로토스 정상급 선수 될 공산도 추분하네....
3킬이 우연이 아니야....
다만 빌드가 너무 정형화되서 계속 이대로가면 맞춤 빌드나 운영 맞고 ㅈㅈ 칠 공산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봤을때.....
좀더 유연하고 다양한 빌드를 사용하는 실력을 갖추는게 중요하다고 봄..
기본적인 운영의 탄탄함은 이미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와 있으니..
정민수가 한동안 너무 정석적이고 단단한 운영만 하다가 털리고 광탈을 반복하다가..... 어느순간부터 '날카로운'찌르기 처럼 들어가는 전략적 승부수에 눈을 뜨고, 이런저런 운영의 다변화를 꾀하고 나서는 뭐 토스의 수장급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케이스가 될 수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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