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가 이런식의 마인드면 어떻게 생각함?

난 팀이 이기든 지든 상관없다

난 그저 이 게임을 하고싶을뿐이고 당신 게임단은 나의 실력과 게임에대한 엄청난 흥미를 이용하는 대신에

앞으로 내가 살아갈 만한 자원을 나한테 제공해주는 윈윈적 공생관계일 뿐인것이다.

이런정도의 마인드..

그렇기에 실력이 좋다면 GSL에선 알아서 하겠지만 GSTL에선 선발로 안쓸듯

솔직히 저래도 할 말 없는게... 팀에서 연봉을 주는것도 아니고...... 팀은 실력있는 선수가 필요하고, 선수는 팀에서 합류해 연습하고 실력 키울려고 모인거라..

만약 팀에서 돈을 주고 고용하는 관계라면 팀을 위해서 당연히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아니니 솔직히 팀이 어떻게 되도 나랑 상관 없어.. 라고 해도 할말 없지...

다만 그럴 경우 팀에서 강제로 내보낼 수도 있다는 점이고, 예상컨데 대부분의 팀에서 싫어하거나 안받아 주겠지..... 그럼 결국 독불장군 식으로 혼자 연습하던지 해야겠지..

근데 혼자 레더게임 해서는 요즘같은 시대에 살아남기 힘든건 사실이니.......

싫든 좋든 어느정도 팀에 기여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봄..

흠 팀에서 싫어하나요?ㅋㅋ..

아니 실제로 괜찮은 윈윈관계로 보여가지고요

솔찍히 상관없지만 그런걸 말하고 다니고 팀이 알만하게 행동한다면 개념이 없는거죠 그렇게 생각하는사람이 없을순 없을듯 특히 외국프로들은

그럼 애초에 팀과의 계약조건이 저런식이였다면..?

좋은 결과를 내야지 팀에서 계속 쓰지 저딴 마인드면 결과가 좋을리도 없고 결국 잘릴듯

저딴이라고하기엔 나쁜마인드가아닌거같은데여

안받아줘도 상관없다라는 생각까지 같이 있다는걸 의미하니까.

이런생각을 함에도 받아줄팀은 얼마없겠지만.

티를 내면 문제가 되는거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다른사람들이 모르면 상관없을거 같은데요.

팀을 직장이라는 개념으로 바꿔도 크게 차이 없을거 같은데, 다들 회사를 위해 일한다기 보다는 자신을 위해 일하는거잖아요. 다만 겉으로 티내고 다니면 뭐 따 당하겠지만

사실 저런 마인드로 지낼려면 본인이 엄청 힘들죠 언제라도 실력이 기준에 못미치면 바로 퇴출된다 이런식으로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