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ordO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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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05 14:54:24 KST | 조회 | 353 |
제목 |
개인적으로 뽑은 플토전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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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보여준 플토전을 전부 놓고 봤을 떄는
최지성/정지훈/김승철 (or 이호준)
이 3명인 것 같습니다.
사실 상대전적만으로 생각해보면
정종현 선수가
vs 장민철 9승 3패
vs 크리스 로란줴 5승 1패
vs 송현덕 5승 1패 등
전성기 시절, 프로토스를 대표하는 아이콘 3명 (우승자 출신) 을 상대로
꿇리지 않고, 토스와 순수 메카닉 힘싸움만으로도
중후반 운영에서 밀리지 않는 경기를 보여준 유일한 선수라서
(vs 강초원 월챔 4강 2경기 / GSTL Feb 결승전 vs 박현우)
고민이 되긴 했음.
하지만 정종현은 역시 저그전, 테란전으로 보여준 게 워낙 많다보니
플토전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최지성같은 경우는 장민철에게 상대전적이 겨우 1승 앞서 있을 뿐이지만 (6승 5패)
플토전 이해도나 포스가 막강하고,
'일반적인 운영'으로 플토전 승률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기에 원탑으로 꼽음.
정지훈은 '일반적인 운영'은 아니었어도, 퍼즐을 큌스윕했을 때의 빌드나 전략이 참신했음.
김승철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호준과 함꼐 플토전 의료선 플레이와 교전 능력의 마스터.
김동주/정종현/문성원에게 묻혀서 다방향 의료선 견제나 멀태가 주목을 못받는 것 같은데,
플토전에서는 오히려 김승철 선수가 제 기억에 많이 남는다는...
중앙 힘싸움에서 차원관문을 무색하게 만드는 기막힌 교전과 +
의료선으로 프로토스 멀티 2,3군데를 동시에 타격하면서 200 싸움을 대등하게 해냄.
예전 NASL 시즌 1에서 이호준이 바로 그랬는데, 최근 경기 기준으로 김승철을 꼽았습니다.
최성훈도 교전컨 하면 안빠지긴 한데, 의료선으로 난전 유도하는 것까지 생각해보면
중후반 운영에서는 김승철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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