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ㅓ제 휴가나온 군이야기 해드림

사촌형이 군대 반짤라서 4박5일인가 나왓다는데

군대완전 편해졋다하던데요

이등병은 쓰레기만 잘치우면 되고 일병쯔음되면 티비 지맘대로 볼수잇다네여 ㅋㅋ

그리고 매일저녁에 까먹엇네 뭐지 편지쓴다는데 거기다 갈군사람쓰면 ㅂㅂ

심지어 공부도 할수잇다는데여

그래서 군대 가고싶으신가요

소원수리

난 04년군번인데 요즘 군인들 인터넷도한다던데, 월급올랐다던데 별소리를 들어도

하나도 안부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들 하길 ㅋㅋㅋ

말뚝박으라하세요

군대가 너무 편하면 딴생각하고 억울해 져서 더 하기 힘듬
제일 좋은 군대는 바쁘게 훈련하고 내무반 분위기 좋은데가 좋음.
너무 편한 군대는 내부반 분위기 엿같음... 몸이 편하면 저녁에 고참들이 안자고 뭐하겠냐?

악당//다시가긴 싫다해씀 훈련힘들어서

무한도전//강원도 전방이라 인터넷은 못쓴다하던뎅

뭉치//선임이 갈구면 영창가서 티비볼때 잔다는디

군대의 딜레마...
갈구는 선임병을 고발해서 없애면?
구관이 명관이라고...
맘 안맞는 선임이 한둘일까?
대부분이 이생각일껄? 소원수리 -> 전배(원래 고발한 놈이 더 잘 전배감) -> 또 새로운 내무반에 적응 -> 정신적 스트레스..

그래서 심하지 않으면 그냥 꾹 참고 하는게 군생활인데.. 편하면 얼마나 편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