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테프는 초반 테프가 6:4 중반 5.5:4.5 후반 4.5 : 5.5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종족의 특성과 테크트리의 방식에의해 테프전이 결정되었다고 봅니다.
1. 테란은 일단 가스가 크게 필요하지 않고 미네랄이 주요자원인데 종특의 하나인 지게로봇이 미네랄을 추가로 채취함으로서 초반 미네랄에 집중하여 병영과 사령부를 토스에비해 일찍늘릴수가 있죠. 반면 토스의 경우는 초반자원채취의 효율을 늘리는 방법이 연결체에 시증을 걸어주는것이죠 시증 2번을 쓰면 프로브가 한마리 더 나오는 것인데 이를 통해서 초반 지게로봇1기의 효율을 뽑기란 좀 힘들죠 오히려 시증은 타이밍찌르기에서 병력을 짜내거나 업그레이드 시간을 맞추기위함에 더 효율적이라 봅니다.
2. 요즘은 그나마 덜하지만 111과 같은 테크트리에 의한 싸움에서 토스가 불리한것은 명백한 사실이죠. 테란은 병영->군수공장->우주공항이라는 차례대로 진행하는 테크트리를 가집니다. 토스는 관문에서 로공,기사단류,우관이 차례로 나가는것이 아니라 삼지선다와같은 선택형이죠. 여기까지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고급유닛을 뽑기위한 추가 건물이 필요한데 거신의 경우 지원소에 사업, 기사단류는 앰흑성소나 기록보관소를 올리고 사폭업, 우관의 엄마배나 우주고인은...이건 제외하죠..이와같이 실질적으로 유닛을 써먹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죠. 하지만 테란은 이미 달아둔 기술실 스왑을 통해 밴시, 밤까, 땅끄와 같은 유닛을 후딱 완성가능하죠.
한마디로 진출하기위한 조합의 완성이 10분내로 완성될수도 있다는거죠..
3관문1우관과 같은 올인빌드류도 사기라는 분도 얼마전까지 있었는데 사실 우관으로 시작하는 운영은 테프에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저그전에서는 끊임없는 견제를 통해서 대공을 강제하는 식을 통해 운영이 가능하지만 테란의 대공은 세종족중 가장강한편이라 3관문1우관 올인빌드를 하는 토스는 본진에 일꾼 한두마리남기고 모든 건설로봇대동한 111쓰는 마음가짐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 후반 토스가 유리해지기 위해서는 테란의 초반혹은 중반 찌르기를 수비하고 최소 6가스에서 삼발이 테크중 2가지(일반적으로 고기와 거신) 이상은 안정적으로 뽑을수 있고 최소 10관문에서 관문병력이 뿜어져나와야 삼발이의 조합과 관문의회전력이 더해져야 유리하다고 봅니다. 후반에 테란이 이를 깨기위해서는 당연 이엠피가 중요한 역할을 하겠죠 테란의 바이킹혹은 스캔과 유령의 저격,이엠피 토스의 옵저버와 고기의 환류싸움에 의해서 결국 후반이 결정된다고 봅니다.
사실그냥 할게 없어서 쓴 뻘글이라 그냥 드르륵드르륵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