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명림답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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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08 02:15:07 KST | 조회 | 202 |
제목 |
정승일이 저그를 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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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경기중 7경기가 저그vs타종족전 이길래 요즘 저그의 상황을 잘 알 수 있으리라 보고 나름 저그의 선전을 기대했는데, 솔찍히 1명만 진출이라니...
이건 좀 심각하네요;;
이게 16강 1프보다 심각한게 플토는 이 후 운영의 발전과 패치의 효과로 상승을 거두었다면,
저그는 아무런 패치도 없는데 저절로 몰락했다는 것이죠...
아무런 패치도 없이 저그가 이렇게 약해진다는건 '운영'의 종족이 저그에겐 치명적이 문제입니다.
예전부터 '애벌레펌핑을 바탕으로한 끊임없는 물량'이란 단 하나의 컨셉만으로 설계된 저그의 치명적인 한계가 나오는것 같아 후련합니다.
보고있나 DK?
스1의 저그가 흥한건 비단 효율좋은유닛의 물량이 아니라, 디파일러, 스커지, 러커와 같은 소수라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닛들이 균형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저 머든지 물량을 강요하는 저그의 시스템은 치명적인 약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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