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토스가 승승장구하는 이유

1. 어제 처럼 테란이 배째식 더블을 하면 맞춰가는 트리플을 하는데.. 테란이 더블을 하면 바이오닉 업그레이드가 너무 느린데.. 토스는 병력 최소한으로 뽑으면서 멀티 먹고, 차관 타이밍만 끌어올려서.. 나중에 완성되는 7차관 정석 찌르기 자체도 강해질 뿐더러, 테란이 의료선이 4~5기 이상 쌓이지 않는이상 싸움이 잘 안됨..(일단 쌓이고나서는 토스 관문유닛에 상성 우위인데.. 토스도 그때쯤되면 거신이나 고기 테크 준비하니)

2. 테란이 초반에 찌르는 플레이를 잘 안하자 토스들이 배제하기 시작..... 예전부터 토스들은 목숨을 건 배제를 해서 테란들을 상대해왔는데.. 그 노하우가 폭발된 형태....

역시 마찬가지로.. 테란이 밴쉬를 가지 않는이상, 같은 앞마당을 먹고 돌린다고 하더라도, 배제만 하면 비슷한 수준의 물량을 모을 수 있고, 의료선 나오기 전까지는 토스가 할만한 타이밍을 벌 수 있다는거....

그리고 앞서 언급한 초반 찌르기가 거리가 멀어지면서 점점 효용성이 떨어지고, 그런 찌르기를 막는 플레이도 매우 정교해지기 시작하자.. 테란들이 거의 안하는 수준으로 전락함..(토스들의 빌드 조립능력이 그만큼 뛰어나졌다는 증거..)

3. 스플래쉬 토스가 일단 갖춰지면 토스다 상대 우위에 있는건 맞지만, 절대적 우위는 아니라고 생각함.. 200대 200의 총량에서는 분명 비슷하거나 토스가 약간 좋은데..

문제는 토스의 회전력과 병력 합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점...... 이점이 토스의 강점.....

초중반 테란이 쌘게 종특이라면, 중후반 이후 물량 폭발 타이밍에 토스가 쌘것도 결국 종특탓....

이건 한동안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겠지만, 일단 프로게이머들이든 누구든 일단 노력을 해서 어떻게든 파해해야겠지.... 그렇게 안하면 망할테니..

다음 패치때 손봐줄지는 미지수

다만 테란이 상대 우위를 점하는 타이밍에서 토스를 괴롭혀줄 플레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거...

그 시간동안 토스를 괴롭히지 못하면.. 결국 업그레이드 빠르고, 333업을 향해 달려가는 토스의 병력 화력을 감당하기 어렵지

4. 고기와 거신의 조합 비율에 따른 테란의 대응의 으려움....

거신을 뽑는걸 보고 바이킹으 6기이상 많게는 8~10기까지 뽑는데.. 문제는 그렇게 뽑아서 한타 이기고 나면..

토스가 관문 회전력으로 집정관 고기를 앞세워서 새로운 조합을 갖춰 곧바로 전투에 임한다는점...

이게 토스가 가장 위력적이면서도 테란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인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테란들이 어떻게 할것인가 해법을 내놓을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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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행요 박으면서, 탱크 소수 섞어주고 짤짤이 하면서 토스 병력 슬금 슬금 뽑아먹고, 테란의 일꾼 비중을 70으로 갔다가 50정도로 낮출 수 있도록 궤도사령부를 추가로 많이 짓고 싸울 준비를 마쳐야 한다고 봄.....

회전력이 달리는 부분은 전체 화력으로 극복해야할 부분이니까.. 아니면 병영을 다수 지어서 더 빨리 병력을 모으던지....

토스를 무찌를 답은 초반부터 견제로 지속적으로 흔드는 수밖에 없는듯...

200 200이 토스 약간우세다?
내가 행요도 엄청나게 박고 탱크까지 섞어봤는데 간신히 버티는것밖에 못한다
일꾼비중을 낮춰?
궤도를 더지어?
병영을 더지어?
장난하는것도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

dk 천재설

짤때문에 ㅊㅊ

그냥 업효율을 낮추고 거신 Dps좀 너프해야됨

200대200은 약갼우세맞음 근데 프로토스가 실수하거나 초반에 극심한타격을 입혀 물량을 채운후에싸우는거가아닌이상 테란은 못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