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철은 이미 토스로 지에셀 우승해본 토스중 유일한 사람이라
'아 토스가 우승하는건 걍 장민철이 넘사벽 씹사기 신이라 그렇지 결국 이딴 밸런스로 GSL에서 토스는 망함'
이런 드립이 언젠가 한번은 나오게 되어있고
원이삭이나 김상준은 기량은 충분해보이나 아직 완전 S급 네임드의 커리어가 아니므로
'아 원이삭따위 듣보가 토스잡더니 우승하네. 밸런스 죶망이다.' '아오 저 퍼즐 저거 종족빨로 날로쳐먹는 병신'
이런 식으로 키배 뜰거같은 느낌?
문성원 역시 우승 경력이 있는데다 또 테란이 우승하면
'아 ㅆ1발 토스사기 언플질해대더만 결국 테란이넼ㅋㅋㅋ' '아 저그 병신이네' '토스가 못한거지 토스 사기 맞음'
이렇게 혼전이 예상.
근데 또 이렇게 저그가 안좋은 상황에서 박수호가 우승해버리면
'토스가 숨만쉬고 있어도 저그 죽는다는 징징이 나와라' '저테전 언벨좋아하네 테란 쳐발리는구만'
'저징징 병신들은 박수호처럼 못하면서 징징만 쳐하네' '아 ㅆ1발 저러니까 DK가 저그 너프하지 ㅡㅡ'
이런 식으로 프+테vs저징징 봉기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럴 바엔 이왕 정민수가 우승해버려서 대놓고 인터뷰에서 박수호 디스를 하면 최소한 존내 개그스러운
분위기에 며칠 동안 징징이 묻힐 수도 있죠.
어쩌면 맨날 징징키배나 벌이는 엑스피를 그나마 덜 잠잠하게 하려면 정민수가 우승하는게 나을 듯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