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환 : 에너지어업 파워 핫씩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목동 곰TV스튜디오 2017 GSL FEB.중계현장입니다.
오늘도 저를 도와주실 두분 캐스터 모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채땅굴 : 네 안녕하세요!
서경환 : 안녕하세요?!
엔준영 : 네 안녕하세요?!
서경환 : 이야~ 이 참 추운겨울인데도 현장에는 많은 관중들이 현장관람을 오셨군요!
채땅굴 : 네에 그렇습니다! GSL의 7년 역사상 이렇게 현장관람석이 붐빈적은 없었는데요!
그 이유가 궁금하군요!
서경환 : 네에~ 그렇습니다. 바깥의 추운날씨에 저항이라도 하듯 현장 관중들의 응원열기가 뜨겁습니다!
채땅굴 : 네에 ! 최근들어 프로토스선수들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프로토스종족의 많은 팬분들이 열광을 하고있습니다!
엔준영 : 하하하 그렇습니다! 제가 중계를하면서 오늘처럼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진 못했는데요,
자!! 이 겨울을 따뜻하게 달궈줄 32명의 명단을 소개합니다!
서경환 : 와하하하하 딱 보니까 프로토스종족이 어마어마하게 많군요!
29명의 프로토스, 2명의 테란, 그리고 단 한명의 저그!! 참 종족 분포가 고르군요!
안준영 : 네 하하하하. 테란의 사기성과 저그뮤탈리스크의 사기성이 어느정도 패치되어 이제야
밸런스를 찾아가는것 같습니다! 네 음하하하
서경환 : 하하하하 저기 곧 있을 A조 경기에 대비해 몸을풀고있는, 현존 스타2게이머의 유일한 저그게이머!
임재덕 선수가 보이시네요! 노장의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군요!
안준영 : 네. 그리고 최근에 프로토스로 종족을 변경한 박성준선수, 정종현선수, 문성원선수도 보이는군요!
채땅굴 : 이런말이있죠. 게이머로써 성공하고 이기고싶다면 프로토스를 골라라. 하하하하
서경환 : 토스유저들이 너무 게임하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한것이 이번 패치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들었습니다.
안준영 : 네 맞습니다. 최근들어서 블리자드에서는 프로토스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반영하여 불멸자의 사정거리
가 7이되었고, 유령의 EMP의범위가 1.0으로 롤백되었습니다. 더불어서 사이오닉폭풍의 범위가 2.0으로 증가하였
구요.
어느정도 테프전의 밸런스는 50:50으로 맞춰져 보입니다.
서경환 : 네 이번 조지명식의 결과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요약하자면 모든 프로토스선수들의
조지명 대상 1순위로 문성원 박성준 정종현 그리고 유일한 저그 임재덕선수가 오르락내리락 하고있습니다.
프로토스로 종족을 변경한지 1주일도 채 되지않았기 때문에 너도나도 뽑으려고 하는것 같군요!
안준영 : 네 그렇습니다. 총 8개의 조중에서 올 플토가 7조, 그리고 마지막 H조에 1플토 2테란 1저그
상당히 재미있는 조편성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