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테전과 저프의 차이

1. 저테전이 쫄깃한 이유

테란은 상황이 좀 불리해지더라도 꾹꾹 틀어막으면서 한방 모으기가 가능. 기본적으로 교전컨 한번만 잘못하면 훅 가는쪽이 저그이기 때문에, 저그가 유리하더라도 언제든지 상황이 뒤집힐 여지가 존재함. 따라서 실력딸리는 적 vs 잘하는 테란 경기의 경우 원사이드 경기가 나오지만, 잘하는 저그 vs 평균이상의 테란의 경우 저그가 유리하다가 역전 되기도 하고, 교전컨 한번 한번이 쫄깃쫄깃해 질 수 밖에 없음

2. 저프전이 재미없는 이유

저그와 프토는 테란과 달리 유리한 입장에서 역전할 만한 카드가 양쪽 종족 모두 딱히 없으므로 일단 큰 교전에서 한번 밀리면, 이후 계속 원사이드하게 흘러나가는 경향이 될 수 밖에 없음. 따라서 빌드싸움과, 그 빌드싸움에 의한 교전 한번으로 인해 전세가 기울어져버리면 그냥 뒤가 없이 그대로 끝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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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전도 이젠 별로 쫄깃하지않습니다 ㅋ 그냥 테란이 후반가면 밀림 ㅋ

거기다가 컨트롤도, 뭔가 쫄깃짤깃상큼쌍큼함 반대로 테란 유리할 때도 뒤집히기도 함 저테전 은근;

어쩔까

프로토스에게는 전선이라는 개념을 고착시킬만한 유닛이 없음.
그래서 탱크라는 전선유지유닛이 존재하는 저테전이 그런 밀당이 가능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