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빼자는것보다는...

통계를 따로 여러 종류로 내보는것이 맞겠죠

 

실제로 대표적인 스1커뮤니티인 포모스도 선수들 리그별 전적검색 가능하고

케스파 랭킹도 개인전 단체전 종합 이렇게 3개로 나뉘어서 발표됩니다

(김택용 매번 30등하는 그 통계 있잖아요 ㅋㅋ)

 

빼자 빼지말자가 아니라 별도의 통계를 내보는 것이 의미가 있는것 같네요

심지어 스1 엔트리 예고제 폐지 이후에는 미리 상대를 알고 하는 다전제 개인전과 상대를 모르고 당일 알게되는 단체전 성적의 편차가 크게 차이나는 선수도 존재했습니다

브레인 저그 김윤환 선수나 이번시즌 이전의 정명훈 선수가 대표적이죠

 

특히 스1서도 평범한 프로리그 방식과 위너스 방식의 차이는 위의 차이보다 더 컸고

그 차이는 아랫글에  잘 설명되어 있는것 같은데

저도 스1위너스 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약간 있지만

TL을 허접한 하부리그로 취급할 이유는 없는것같구요

MLG로 빠지네 어쩌네 하지만 분명히 온라인 대회보다 GSTL에서 선수들 집중도가 높은것도 사실 아닐까요?

 

뭐 중립적이려고 노력은 했지만 결론은 TL과 개인전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고

개인전에 비해서 TL서 토스가 우월하다는 통계가 나온다면 그 원인을 TL만의 특성에서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전에서도 저그가 우승한 것 빼면 통계상으론 토스가 저그 상대론 압도적...

맞아요

애초에 '완벽한 통계'라는건 있을 수가 없어요

뭉쳐버릴수록 통계는 어그러져버리죠 통계의 오류를 가장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세분화하는 방법밖에 없죠

아르노르//요즘 경기 다챙겨보는건 아니구요 아시고 말씀하시는것 같지만 아무래도 테프를 우선 염두에 둔겁니다 요즘 잘은 모르겠는데 맨날 싸우시길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