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떠있는구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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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06 09:15:07 KST | 조회 | 373 |
제목 |
오늘 지하철에서 좀 안타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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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이라 당연히 사람이 많았고...
어떤 할머니 한 분이 타셨는데 바로 노약자석으로 가시더라구요.
사람이 많다보니 노약자석도 가득 차서 그냥 일반석에 결국 앉으셨는데
계속 사람들 눈치보시고, 노약자석 자리 비는지 안비는지 확인하시다가
자리비자마자 달려가시더군요....
노약자석이 일반석 외에 노약자분들을 위해 마련한자리이긴 하지만..
일반자리에 앉아서 눈치보시는 할머니가 왠지 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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