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겜 롤 컨텐츠의 해외 역수출은 여건이 좋지않음.

일단 해외 여러 롤 대회들에 비하면 온게임넷은 후발주자이고, 

한국내의 뛰어난 캐스터들은 해외에 팔아먹기에는 아무 장점이 안됨.

더군다나,스투와는 달리 롤은 한국 선수들이 (아직은, 혹은 앞으로도) 최상급을 독점하는 구조가 전혀 아니라서, 

한국의 홈그라운드 리그라는게 해외 수출용에는 별 도움이 안되고.

온겜이 한국시장의 주도권은 확실히 점하고 있지만, 롤 판의 글로벌 컨텐츠 시장에서도 주역으로 성장하려면 

1. 캐스터등 해외 방송쪽 인력의 양성과

2. 한국 롤팀들의 성장

3. 해외팬들을 끌어오기 위한 특별한 무언가

정도가 필요한데, 확실히 온겜넷의 롤 방송도 장미빛 전망만이 가득한건 아닌걸 알 수 있음.

물론, 롤이 국내에서 성장세를 이어가서 국내 수익만으로도 먹고 살만한 상황이 나올 수도 있지만,

롤판이 그 정도로 커지게 된다면 독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온겜넷은 향후 롤판에 진출할 후속주자들(곰티비나 여타 인터넷 방송국등)이랑 파이를 나눠먹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해설자들이 영어에 능숙하면 모르겠지만

어쨋건 중계가 세계로 진출할려면 영어는 필수겠지

온겜에선 지금 해외에 판다 같은 건 아예 생각 안하고 있을거 같은데...
온겜은 그냥 시청률좀 올려서 cj로 부터 투자좀 얻어내려 하는게 아닐까 ㅋ

게임 리그 운영에 대한 인프라를 어떻게 살려내느냐가 중요하죠.
어차피 외국에 송출하는 방송은 외국인 해설진 쓸테니까요.

ㄴ 그 해외 중계진이 실력인정되야말이죠..

아무나 갖다쓴다고 될문제가 아님...

필히 해외 진출을 노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1이 대단한 게임이긴 한데 그걸로 한계가 그어졌달까, 국내에선 절대 게임 방송만으로 돈이 안된다는 사실이 증명된 사례처럼 되어버려서요. 그렇게 인기가 좋다는 시절에도 방송사가 적자만 찍어댔으니까요.

적자 드립은 또 뭔;; 케이블 방송국중 수입 만큼은 상당한 수준인데
다만 그게 엄청 남는 수준이 아니라는거

어쩌피 방송은 광고 수입이 주 수입이기 떄문에

거기에 롤쪽에서 한국이 최강국 수준 안되면 해외쪽 방송 메리트 전혀 없음
솔직히 갠방이든 뭐든 우리도 선수 보고 경기 보는거지 게임 보려고 보는게 전혀 아니라

온겜넷은 지금 상황봐서는 개스파때문에 해외수출이고 뭐고 다 개쪽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StarGG // 온겜넷이 3년동안 적자인건 조금만 찾아봐도 기사 다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