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수 귀맵했고 슬스나온거 다 그렇다 칩시다.
플레이햄 대회해서 전용수 선수 귀맵 관련해 발언한 해설자가 얼마전에 짤렸죠.
전용수 팬들이 이 일 때문에 하도 난리를 피워서 대회측에서 이미지를 위해 해외대회 참여경비 스폰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돈 준다는 밀레니엄에 붙었죠.
김가연 단장의 발언을 해석해보자면 슬스는 전용수 선수와 계약상태에 있었고,
전용수 선수가 스타 프로를 관둔다는 이유로 아무 조건없이 해약해준거죠.
그런데 그렇게 떠난지 몇달 됬다고 돈준다는팀에 찰싹 붙어버린건데 김가연 단장입장에서 당연히 어이없지 않을까요.
애초에 팀을 더 이상 프로하지 않겠다란 약속을 하고 나왔고, 그 이후에 다시 프로가 되고싶다... 까진 이해가가는데
심지어 해설자 사건으로 인해 공짜 2번의 비행기+호텔값 벌었으면 양심적으로 팀 들어가는 걸 좀 미뤄야 하는거 아닌가요?
만약 코카/변 선수가 ESV 사건 이후 더이상 프로 안하겠다하고 팀 나오고 해외팀 덥썩 물어버렸다면 과연 커뮤니티 반응이 이랬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