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가 좋다는 말이 사실입니까?

네 사실입니다. 

고딩 방학일 때가 제일 좋아요

고3인데 왜 2012년에 멸망하고 디아블로3나오고 블리자드 도타나오나여

솔직히 말하자면 학생 때가 좋다는 말 다 조까라고 할 수 있겠음.
무슨 ㅅㅂ 육계 키우는 거 마냥 우리 안에 처넣고 하지않을 공부하라고 지랄인데
실제로 공부는 개뿔 만화책 소설책 보기 바쁘지 제대로 하지도 않음.
개인적으론 대학 생활 이후가 훨 낫네여.

그냥 나이 든 사람들의 한탄이죠. 추억은 뭐든 미화되기 마련이니까요.

공부가 제일 쉽다고 하는 거와 같은 이치. 현실은 공부만큼 어려운게 없음

학생때는 그냥 시키는대로만 하면 되니깐.... 어찌 보면 고민이 없을 때죠

학생들도 나름 고민은 많지요. 먹고 살 걱정은 없지만..(뭐.. 이게 사실 제일 크긴 한데)

현실이 공부가 젤 쉬움.

무슨 공부를 하길레 제일 쉽다는건지

공부가 제일 쉽다면 현실은 고시합격자들 투성이게요. 공부가 어려운건

그 성과를 내야 된다는 건데 이게 매우 어렵죠. 당장 공무원 준비생들만 해도

얼마인데요;; 일할때 일 난이도는 노가다나 아니면 성과내기 어려운 것을 기주으로 하고

공부는 성과나 그런거 빼고 그냥 앉아있다고만 생각하니 쉽게 보일 뿐이죠.

공부는 시험이나 자격증같은 성과를 내기 위해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게 결코 쉽지 않죠

변명없는 고3은 없음 누구는 월드컵 누구는 wbc 누구는 올림픽 누구는 디아2 누구는 스타2 누구는 롤 등등..
그냥 공부가 어려움. 남들한테 꿀리지는 않을만한 대학에 직장을 다니지만 공부는 어려움. 학생일때가 좋다는건 공부는 적당히하고 놀 수 있어서임. 일하면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공부해야되니까요

학생인게 좋은건 책임질게 별로 없다는거죠

그 때가 좋은건 가능성과 추억 때문이죠.

나이먹고 돌아봤을 때,
그 때가 뭐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나이니까요.
공부니 뭐니 철없는 소리가 아니라ㅋ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 한탄이랄까..

하지만 돌아가라 한다면 군대를 또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