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흥하는 게 이해는 감

그동안 지나치게 과점된 시장으로 흘러왔던 게 웃겼던 거임.

넥슨 이 씨발 새끼들을 안 깔 수가 없는 게,

지들은 제대로 된 게임 개발도 잘 안하면서 잘 나가는 거 따먹고

그걸로 배째기 시전하는 식으로 더럽게 장사질을 해서 화를 자초함.

지들만 뒤지면 모르겠는데 업계 전체를 병신 만들었고.

한 때 좀 나가던 오디션이니 프리스탈 같은 겜들은

넥슨 따라해 보려다가 좆망한 거라 얘들도 실드는 못쳐줌.

WOW 흥한 것도 존나 좆같은 리니지류에 시달리다가

신세계를 본 사람들이 미친 듯이 달려들었던 게 이유고

LOL도 WOW 때 처럼 존나 좆같은 넥슨식 캐시 지랄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신세계를 보고 미친 듯이 달려드는 거라고 봄.

다행히 지금 한국 시장이 LOL에 따먹힌다고 전체가 점령당할 만큼 약하지도 않고 하니

이번 기회에 시장 체질 개선 좀 되었으면 좋겠음.

스2는 어쩔 수가 없는 게, RTS는 애초에 한국 전체를 강타하는 게

괴이한 현상이었다고 보는 지라 지금 정도면 만족함.

래더 서치 얼마 오래 안 걸리고 확팩도 남아있고 리그도 충분히 잘 돌아가고있고.

난 이리 롤 흥행하는걸 보고 있으니
창4가 도타로 나왓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능..;ㅁ;
아 창4 망할거 같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FG9000 // MMO RPG는 이미 스테디한 문화라서 어느 정도 구성만 잘 잡혀있으면
그럭저럭 회사 굴리면서 다음 타를 노릴 정도는 되요.
뭣보다 사양 조절만 잘하면 동남아, 유럽, 일본, 인도 등 진출 가능 시장이 많음.
도타류는 롤이 절대 강세인 지금 나와봐야 아류작 소리 듣고 무덤 직행할 가능성이 높죠.
물론 롤 자체가 아류작이지만 세상이 어디 그런 걸 알아 줍니까.

스테디한 문화라도 대박치긴 힘든게 지금 생태계라..
생각해보면 창4 캐릭 하나하나가 도타 영웅에 걸맞는 느낌이 있어 하는 얘기

BFG9000 // 대신 제대로만 만들어 놓으면 꾸준하게 굴릴 수는 있죠.
창4도 MMO RPG로 만들어 놓고 눈치봐서 AOS도 내는 식으로 가는 식의 전략 구성이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