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pslipschit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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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09 16:14:04 KST | 조회 | 177 |
제목 |
2004년의 그 아련한 추억이 생각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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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파릇파릇한 신입생이었을때 97~99학번 선배들이 신입생들 전부 학교내 시위현장으로 강제로 끌고갔었음.
그리고 되도않는 구호 열심히 따라 외치라고 옆에서 압력넣음.
뭔가 지저분한 느낌이 들어서 화장실간다하고
화장실가려면 가방두고가라고 해서 가방까지 두고 그냥 도망갔음.
(어차피 전공책사기도전이었고 인터넷달아서 사은품으로받은 싸구려 가방이었음)
나중에 알고보니 다함께 그 개씹좌빨단체에 강제가입시켰다고 하던데,
여러분 절대로 극렬좌익단체에 가입하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참혹한 결과를 알려드릴게요.
그때 그렇게 열정적이던 97~99학번 선배들 대부분은 1학년 교양과목인 미적분마저도 기본 3수강하는 위엄.
심지어 일부는 지금 제가 조교로 있는 수업에 학생으로 들어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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