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테전에서 뮤탈 안쓰는 것으로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는듯

예전에는 뮤탈 안쓰면 테란의 의료선 견제를 막기 너무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뮤탈을 일단 뽑고 보는 체제를 진행했죠.

 

하지만 지금에 와서 프로게이머들의 컨트롤이 진화화고, 뮤탈로 의료선을 막기보다는 그냥 가촉과 포촉을 지어서 시간을 벌고 저글링으로 막는다는 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기 때문에 그만큼의 가스를 감염충으로 돌릴 수가 있죠.

 

뮤탈은 사실 전면전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는 유닛이니까요. 같은 가스량이면 감염충이 컨하긴 좀 어려울 지라도 전면에서의 효율은 훨씬 좋죠.

 

게다가 후반 울트라와의 상성도 좋고...

 

테란은 앞으로 감염충을 막기 위해서는 저테전에서 유령연구가 다시 필요할듯. 고위기사는 EMP맞으면 집정관으로 합체라도 할 수 있지만 감염충은 마나없으면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유닛이니까요.

 

그리고 저격 너프로 후반 무리군주나 울트라로의 체제 전환도 비교적 부담이 없어졌고 말이죠

 

 

그리고!?

테란은 멸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