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라가 못하는건지 스테파노가 잘하는건지...

근데 화이트라 트리플해서 계속 깨졋으면서 계속 트리플하다 지네... 막판은 다르게 했지만...

 

걍 안전하게 갔으면 화이트라도 승산있었을텐데 쩝;

1경기는 화이트라가 못했는데 마지막에 스테파노가 무군조공해서 짐.
2경기부턴 쭉 화이트라가 일방적으로 못했음. 6차관?에서 차관올리는건 무슨 배짱인진 모르겠음 솔직히;;
마지막경기는 스테파노 드랍판단이 정말 탁월하긴 했음.

화이트라는 안전한 플레이보단 분광기 활용하는 견제가 갑인만큼 방어력이 좀 약한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스테파노같은 어그레시브한 저그한테 약한걸지도?

근데 저렇게 플레이하는 토스 진짜 처음보는데 많이들 하시나요? 1관출발후에 6관가면서 트리플하는거... 저렇게 해주면 떼바퀴를 감당못할텐데;;

현재 스테파노를 상대로 다전제에서 이길수있는 토스선수는 거의 없을텐데
국내 탑토스선수들도 이길지질지 장담못함

음;; 저는 더블 하기 좀 힘든 코할 컴파운드같은 맵에선 옛날에 huhuman님이란 님이 올리신 10관 압박하면서 저그랑 비슷하거나 유리하게 가는 더블쓰는데 화이트라는 관문이 좀 느리게 올라가서 저렇게 막히는듯. 근데 헉도 포지 더블하고 6관정도에서 3베이스 가는거 보면 해외에선 꽤 평범한 빌드가 아닐까요?

포지더블은 화이트라가 쓰는 빌드보다 훨씬더 안정적이고 부유하죠 대신. 관문에만 증폭을 몇번씩 써대고 공업도 엄청나게 늦어서 저그 기본병력들이 무진장 힘을쓰니까여. 다만 저 빌드는 초반에 링을 강제하는 효과는 있는듯.

맵이 안티가 조선소같이 방어하기 수월한 맵이면 트리플 가능하겠지만...
화이트라 말고도 외국토스 선수들 보면 똥배짱 부리다 지는경기가 많은듯...

근데 화이트라 역장 프로치고는 못치지 않나요? 역시 헉이 3멀먹고 버티는건 역장이랑 점멸에 힘이 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