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대 내에서는 게임이 주류 방송스포츠랑 맞다이하기 힘듬.

그야말로 무슨 고스톱, 포카같은 하류급의 향락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고,

게임 스포츠라는 종목 자체가 없어지지 않게끔 유지하는 것이 현 E스포츠판의 제일 큰 핵심이라 볼 수 있을듯.

제발 무슨 축구 야구급으로 한방에 커져서 몇년 해먹고 완전 작살날 바에는 차라리 그렇게 꾸준히

게이머들 사이에서라도 흥행하면서 오래 가는게 나을듯. 애당초 게임이란게 운동 종목과는 달리 수명이란게 있으니.

스1이 마재윤만 아니였으면 운동마냥 수명이 없었을지도
국내 한정이지만

제가 원하는건 바둑급 스포츠 문화

ㄴ게임 자체의 수명이요.

어차피 스1 잘 안하는 사람들은 그래픽이 뭐다 뭐 아직도 오래된 게임을 하냐 이런 식으로

안했죠. 최소한 운동 종목처럼 수 세기 이상을 갈 수는 없는 노릇이잖음;

마재윤 드립은 이제 좀 지겹다..
마재윤이 물론 스1 몰락을 좀 더 빨리한건 맞지만

마재윤 아니었어도 계속 스1은 몰락 하고 있었음

07~08 프로리그까지만 해도 시청률 잘나오다가
그 후부터 계속 시청률 떨어졌음
결국 보는 사람이 절반 이상 감소한 시청률이 나왔음
마재윤 사건 이전부터 계속 망하고 있었음
마재윤은 조금 더 빨리 당긴것 뿐이져

이런 떡밥은 덜컥 물어줘야죠.

e-sport란걸 지향한다면 기본적으로 아래 2가지가 이뤄줘야됨.

1. 연령층에 크게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보고 즐기고 해야됨.(기본조건)

2. 2,3년후에 신작이 나오면 신속히 하드웨어가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어야 되며,

그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옮겨가야됨.

근데 위 두가지를 그냥 딱 놓고 봤을때도..가능보다 불가능에 가깝죠?

현실적으로..

1. 10~20대만 즐기다가 미친듯이 게임해도 30~40대 되면 당연히 손떼고 관심이 없어진다.

2. 게임말고도 컴퓨터 사양이 되야 되기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했다..(자연스러움)

스2 돌릴려고 컴퓨터 업그레이드 하려고 합니다..(이정도만 되어도 괜찮음)

스1때 돌리던 컴퓨터로 찰흙으로 오픈때 겨우겨우 돌려보고 재미없다.(거의 대부분)

구매도 안함.

이게 리얼리티!ㅋㅋ

그리고 80~2010년 30년 동안에도 수많은 게임들이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고

사양도 점점 올라가는데..하물며 1세기를 1게임을 가지고 간다는 개념을

고쳐먹어야됨..자연스럽게 다른 게임으로 교체가 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저들의 자세가 중요한데 스2가 나온지 2,3년이 되었는데도..

스1에 인공호흡기,첨단장비를 이용해서 생명연장하는 꼴이란...

불가능을 더욱 크게 느껴지게 하는 유저들의 행동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