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쿠나쿠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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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14 10:30:35 KST | 조회 | 123 |
제목 |
잠복, 포탑, 그리고 감지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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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봤는데, 설정상 포탑이 공중, 지상 은폐 유닛 감지하는 건 이해가 됨.
근데 잠복 유닛 까지 감지해내는 건 좀 이상하지 않음?
지진계라도 달려있는 건가 싶음.
솔까 스캔에 잠복이 잡히는 건 더욱 에러고.
설정으로 보면 잠복은 감지탑에서 잡아내는 게 옳은 것 같음.
좀 그럴싸하려면 잠복 유닛은 감지탑에서 느낌표로만 뜨고
공격은 되지만 실제 병종은 구분할 수 없도록 구현하는 게 어떨까 함.
과학선은 뭐 지진파 검출도 된다는 식으로 감지탑 같은 기능을 줘도 좋겠고,
혹은 무기고에서 지상 차량에 범위 시야 내 잠복 유닛 체크 가능 업을 주는 것도 좋을 듯.
마찬가지로 토스 관측선도 잠복 유닛 잡아내는 건 에러인 듯.
광자포는 뭐 사이오닉 기술이니까 그렇다치고.
물론 토스 쪽에는 잠복을 잡아낼 수 있는 유닛이 생겨야겠지만.
아니면 황혼의회에서 업글 달아서 광전사나 추적자 같은 지상 생체 유닛들이
사이오닉 빠와로 범위 3 이내의 잠복 유닛 체크 가능이라던가.
물론 병종 구분은 안되고 공격만 되는 걸로.
그리고 저그는 군락에서 전 지상 유닛 잠복 이동 가능업글을 추가하는 거임.
대신 이속은 감염충 제외하고 바퀴 땅굴 발톱 내지는 그것보다 더 느리게.
이러면 테란은 진출 시에 감지탑 박고 진지전을 하던가 아니면 밤까를 끌고 다녀야하니
저그가 한 방 병력 꼬라박고 견제에 휘둘리다가 다 이긴 게임을 병신 처럼 내주는 일이 없을 거고
토스 전에서도 역장에 피만 보고 200 싸움 기스도 못내는 일도 많이 줄어들 듯.
저저전에서는 살모사가 지상 유닛에 눈깔 붙여 주면 시야만큼 감지탑+은폐 감지 기능 활성화하고.
저그 입장에서는 대 테란전 땅크 자리 잡기 전에 덮치기라던가
토스전 피보는 교전 강요 같은 걸 덜 당할 테니 후반도 매우 할만해 질 듯.
대신 잠복한 유닛은 시야 -2 ~ -3 정도로 타협보고.
설정상으로 지상/공중 은폐는 존재 자체를 가려버리는 거지만
잠복은 딱히 은폐장 형성 그런 거 없고 통으로 땅에 틀어 박히는 거니까
설정 문제도 없을 뿐더러 종특도 살리고 밸런스도 괜찮을 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심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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